정원생활자

오경아
38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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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사계절을 아우르는 178가지의 정원 이야기를 담았다. 과학적으로 밝혀진 동식물 이야기, 역사와 예술에서 발견한 흥미로운 정원 이야기, 정원 속에 담긴 철학과 인물들의 내밀한 이야기들은 일상에 건강한 활기와 반짝이는 아이디어, 창조적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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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제가 정원을 사랑하는 이유는 정원이 특정한 사람을 위한 문화적 호사이거나 취미 생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원이 우리 삶을 육체적, 정신적으로 치유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조차도 아직은 포기할 때가 아니라고 희망을 주는 장소임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정원 속에는 정말 많은 배울 거리들이, 삶의 방향을 보여주는 그 무엇이 숨어 있습니다. 그것들을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함께 나누고자 쓴 글이 이 책 『정원생활자』에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 오경아, 작가의 말 중에서 “내가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은 나의 배움은 정원에 대한 사랑이 나에게 주고 있는 끊임없는 행복을 안다는 것이다.” - 거트루드 지킬 일 년 사계절을 아우르는 정원생활자의 행복 수첩 정원 속에 숨겨진 과학, 철학, 역사와 예술의 속삭임! 꿈꾸는 정원을 만들고 가꿀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지 않다. 하루 3분이면 충분하다. 이 책 『정원생활자』를 한 꼭지씩 읽어본다면! 우리 삶에, 머릿속에, 마음속에, 싱그러운 초록의 정원이 찾아올 것이다. 과학적으로 밝혀진 동식물 이야기, 역사와 예술에서 발견한 흥미로운 정원 이야기, 정원 속에 담긴 철학과 인물들의 내밀한 속사정까지. 집중하지 않아도 듣다 보면 재미있고, 읽고 나면 머릿속으로 ‘아하, 그랬구나!’ 전구에 불이 들어오듯 찌릿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1년 사계절을 아우르는 178가지의 정원 이야기는 팍팍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당신의 일상에 건강한 활기와 반짝이는 아이디어, 창조적 영감을 선사한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정원이 우리 가까이에 있다고?’, ‘감자가 원래 강원도 토종이 아니고 남미 안데스에서 온 식물이라는데?’, ‘꿀벌이 평생 모으는 꿀의 양이 티스푼 10분의 1 정도밖에 안 된다고?’, ‘장미 정원은 캔디의 남자친구 안소니가 아니라 나폴레옹의 아내 조제핀이 최초로 만들었다는 거 알아?’, ‘토마토의 원래 색깔은 노란색이었다는데? 한동안 최음제라고 소문이 나서 심으면 안 되는 채소였다고?’, ‘유럽 주부들은 라벤더나무 울타리를 만들어 거기에 빨래를 넣어 말렸어. 그럼 옷에 라벤더 향기가 자연스럽게 배는 거지.’ …… 정원은 실제로 보고, 듣고, 일하는 공간이지만 정원 속에는 아라비안나이트만큼이나 흥미진진한 수천 가지의 이야기가 숨어 있다. 여성 혐오증에 걸린 왕으로부터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세헤라자데는 천일 동안 지치지 않고 밤마다 왕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실 아라비안나이트로 묶인 세헤라자데의 이야기는 독창적인 스토리라기보다는 이슬람 문화권에서 입에서 입으로 흘러내려온 구전설화를 집대성한 것이다. 이 책 『정원생활자』를 쓰는 동안 오경아 작가는 어쩌면 이 책이 아라비안나이트보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정원 이야기의 아라비안나이트’ 혹은 ‘가든나이트’가 될 수도 있겠구나, 그런 생각을 자주 했다고 말한다. 작가의 바람은 오롯이 책 속에 담겼다. 아라비안나이트보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오경아의 ‘가든나이트’를 만나다! 일상에 깃든 아름답고 향기로운 178가지 정원 이야기 속으로 최근 KBS 프로그램 〈아침마당〉 ‘정원의 발견’ 목요특강(2017년 4월 20일 방송), 〈사람과사람들〉 ‘아내의 정원에 찾아온 봄’(2017년 4월 5일)에 출연하며 화제를 낳은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 작가는 2005년부터 영국 에식스 대학교에서 7년 동안 조경학을 공부하며, 정원 디자인과 가드닝에 대한 내밀한 이야기들을 전해왔다. 정원을 잘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식물에 대한 이해가 먼저라는 것을 깨닫고 세계 최고의 식물원인 영국 왕립식물원 큐가든의 인턴 정원사로 1년간 일했다. 오랜 유학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 정원설계회사 오가든스를 설립하고 가든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속초에 자리한 ‘오경아의 정원학교’를 통해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도 알기 쉽게 가드닝과 가든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선보이고 있다. 이 책 『정원생활자』는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과학책도 아니고 역사를 해석한 전문 서적도 아니다. 누군가에게 마치 이야기를 듣듯 쉽고 편안하게 다가설 수 있지만, 읽고 나면 가까이 하고 있었지만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는, 아름답고 향기지만 때로는 구슬프기까지 한 정원의 내밀한 속살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책이다. 그래서 동식물과 자연에 더 알고 싶은 독자, 정원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을 좀 더 쌓고 싶은 독자, 마음은 있어도 지금 당장 정원을 향해 달려갈 수 없는 독자 등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에서라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만약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라면 매일 밤 아이가 잠들기 전까지 엄마, 아빠가 함께 머리맡에서 읽어줄 수 있는 책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이다. “우리를 천천히 가게 하고, 참을성을 키우고, 자연의 느린 순환 속으로 우리를 다시 돌려놓는 모든 것들은 우리에게 힘이 되어준다. 정원 일은 우리의 품위를 만들어주는 도구이다.” - 메이 샤튼 품고 있으면 정원이 ‘되는’ 책 〈오경아의 정원학교 시리즈〉 정원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와 궁리출판이 함께 선보이는 <오경아의 정원학교 시리즈>는 정원의 숨결이 살아 있는 다채로운 정원 이야기, 전문가는 물론 초보자도 알기 쉽게 배우는 가드닝과 가든 디자인 노하우를 담은 책들을 펴내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슬로건인 ‘품고 있으면 정원이 되는 책’처럼, 앞으로도 여러분께 더한층 새롭고 도움이 될 만한 원리와 정보를 담은 정원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나아가 국내 정원 문화 활성화에도 바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강원도 속초시 중도문길 24 오경아의 정원학교에서 만나요! 설악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중도문 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오경아의 정원학교에서는 정기적으로 이론과 실습이 함께 구성된 정원 디자인 & 가드닝 강좌가 열립니다. 원예와 정원의 초보자는 물론 관련 전공자도 자신에게 필요한 분야를 찾아들을 수 있도록 주제별로 수업을 나누었고, 강의 난이도 역시 초급, 중급, 고급 수준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설악산과 동해바다의 자연이 함께하는 정원학교 수업들은 단순한 전문 지식의 습득 차원을 넘어선 힐링 프로그램으로 정원의 진정한 의미와 삶의 여유를 만끽하게 할 것입니다. -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oka0513 - 강좌문의 : ohgardendesig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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