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로버트 제임스 월러 · 소설
2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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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이탈리아 땅에서 남편을 따라 미국에 건너온 여자. 작은 시골마을에서 그런대로 안온하게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던 프란체스카는, 어느날 마법사처럼 등장한 한 남자를 만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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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에 앞서 ㆍ 9 로버트 킨케이드 ㆍ 17 프란체스카 ㆍ 35 멀리서 들려오는 음악소리 ㆍ 81 화요일의 다리 ㆍ 95 다시 춤출 수 있는 여유 ㆍ 35 길, 혹은 떠도는 영혼 ㆍ 143 재 ㆍ 161 프란체스카의 편지 ㆍ 183 책을 쓰고 나서 ㆍ 199 ‘나이트 호크’ 커밍스와의 인터뷰 ㆍ 201 옮긴이의 말 ㆍ 209

출판사 제공 책 소개

4일의 추억, 22년의 그리움 뉴욕타임스 3년 연속 1위(164주) 전 세계 5천만 부 판매를 기록한, 20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 4일의 추억, 22년의 그리움 1백만 한국 독자를 뭉클하게 했던 단 하나의 사랑이야기 젊은 시절 꿈을 가슴 한 켠에 묻어둔 채, 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로 평범하게 살아가던 프란체스카. 남편과 아이들이 박람회 견학 겸 짧은 여행을 떠난 사이, 모처럼의 휴식을 맞이한 그녀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운명의 사랑이 찾아온다. 물 빠진 청바지와 낡은 레드윙 부츠, 손 때 묻은 니콘 카메라와 카멜 담배, 낡은 픽업트럭……. 오래된 다리의 사진을 찍겠다며 아이오와 주 시골 마을, 고립된 낡은 도로 같던 그녀의 삶에 불쑥 모습을 드러낸 남자, 로버트 킨케이드. 머물지 못하는 바람 같던 그의 인생에도 처음으로 놓치고 싶지 않은 이가 생겼고, 프란체스카는 다시 춤을 추고 싶어졌다. 그도 그녀도 더 이상 젊지 않고, 첫 무도회의 설레임은 이미 자라날 아이들의 몫이 되어버렸음에도. 영화로, 뮤지컬로, 세기가 바뀌어도 계속되는 신화 2017년 4월, 옥주현, 박은태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막을 연다. 이미 2014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라 그해 토니 어워드 작곡상, 오케스트레이션 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첫 한국 공연임에도 이미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1992년 첫 출간될 때만 해도 가정이 있는 주부와 중년 남성의 사랑이라는 설정만으로 파란을 일으켰던 로버트 제임스 윌러의 원작 소설은 초기의 근심 어린 시선을 떨치고 보수적인 미국 출판계에서 3년 연속 베스트셀러(뉴욕타임스 164주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세기의 로맨스로 각광을 받기에 이른다. 작품 속에서 킨케이드의 사진을 실은 것으로 나오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지는 이후로도 오래도록 그의 작품을 보고 싶다는 팬들의 문의에 시달려야 했을 정도. 인터넷을 넘어선 SNS의 시대, 더 이상 그가 실존하는 인물일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고, 메릴 스트립과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주연한 동명 영화조차 이제는 고전으로 불리는 게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작가 제임스 윌러는 여전히 독자들로부터 프란체스카와 킨케이드의 사랑을 지지하는 팬레터를 받곤 한다. 십여 년 전 그들의 사랑에 설레었던 한국의 첫 독자들이 여전히 그의 소설을 인생 책으로 꼽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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