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서문 - 더 나은 질문을 향한 지적 모험
감사의 말
역자 서문 - 새로운 지식 문화의 출발점에서 본 미래
1. 이론적으로 본 미래
자연의 미래, 우주의 미래 - 리 스몰린
우주론의 문제들: 우리는 혼자인가?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 마틴 리스
생명수학을 향하여 - 이언 스튜어트
과학의 그늘 - 브라이언 굿윈
대체 가능한 정신 - 마크 하우저
아이들이 과학자에게 가르치는 것 - 앨리슨 고프닉
도덕 발달 이론을 향하여 - 폴 블룸
포괄적인 인간 이해를 위한 과학 - 제프리 밀러
과학이 만드는 행복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50년 뒤에도 우리는 여전히 슬플까? - 로버트 새폴스키
혼돈 및 복잡성 이론의 미래 - 스티븐 스트로개츠
생명이란 무엇인가? - 스튜어트 카우프먼
2. 현실적으로 본 미래
무어의 아들 법칙 - 리처드 도킨스
제2의 발생이 있었나? - 폴 데이비스
무엇이 다가올 것이며, 어떻게 그것을 예측하는가? - 존 홀런드
생명과 사물의 조작자, 인간 - 로드니 브룩스
물질의 미래 - 피터 앳킨스
우리는 더 영리해지고 있는가? - 로저 샨크
복잡성의 절정 - 제이런 래니어
빛살 속으로 - 데이비드 갤런터
정신, 뇌, 자아 - 조지프 레덕스
무엇이 지금의 우리를 만드는가: 2050년에서 본 시각 - 주디스 리치 해리스
약, DNA, 정신분석가의 침상 - 새뮤얼 배런디스
뇌 영상 사진, 착용품, 짧은 만남 - 낸시 엣코프
질병 정복 - 폴 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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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의 내노라하는 일급 과학자들이 25편의 짧은 에세이로 다음 50년의 미래를 예측한 책. 폴 데이비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스튜어트 카우프먼, 존 홀런드, 리처드 도킨스 등 쟁쟁한, 그리고 대중을 위한 탁월한 저서들을 썼던 과학자가 참여했다. 이 과학자들은 물리학, 천문학, 생물학, 수학, 화학, 컴퓨터공학, 의학 그리고 심리학과 '과학의 그늘' 영역까지 골고루 나누어 맡았다. 각각의 주제에 할애된 공간은 15페이지 내외로 적은 편이나, 이것은 '조감'을 위한 책이고, 깊숙한 부분의 토론까지 끌어내는 것은 애초에 그 목적이 아니므로, 이 정도면 크게 모자라다고 할 수는 없다. 각종 미래 기술.과학 예측서들 중에서 이 책이 돋보이는 것은 소재의 신선함과 소재를 다룬 과학자들의 명성 때문이다. 예측서에 결코 빠지지 않는 몇몇 분야 외에도 생명수학, 심리학, 복잡성 과학, 지능, 정신분석학 등 신선한 분야들이 포함되어 있다. 심지어는 과학으로 인한 윤리성 문제, 과학의 힘을 빌린 예측의 문제, 행복의 문제까지 언급된다(그래서 부제는 '과학의 미래' 더하기 '인간의 미래'다). 문제에 답하는 과학자들의 태도는 우주를 어깨에 걸머진 듯 진지하다. 테크노피아를 선전하거나 지나치게 학술적으로 파고들지도 않았으므로 일반인들에 권할 수 있다. 2001년작. 엮은이는 <디제라티>로 유명한 존 브록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