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현대의 신화>에서 프랑스의 프로레슬링, 비누와 합성세제, 장난감, 스트립쇼 등 1950, 60년대 프랑스 부르주아사회가 자연스럽게 생각해 마치 신화처럼 되어버린 현상들을 분석하면서 부르주아 계층의 문화를 보편적인 것으로 둔갑시키는 신화화 과정을 세밀히 읽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