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과 세뇌

Kahuna Park님 외 1명
1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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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대통령은 어째서 사이비 교주를 믿었나? 2016년, 역대 최대급의 스캔들이 터졌습니다. 대통령과 그 비선 실세에 의 한국 정농 단과 더불어 그이면에 숨겨져있던 사이비 종교지도자와 대통령과의 관계...이를 두고 ‘제정일치 사회’, ‘샤머니즘 정권’이라는비판은 우리가 느꼈던 실망감을 표현하는 단어였을 것입니다. 이 상황에 대해 수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했기에 저렇게나 심각한 사이비 종교의 신도가되었는가?”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한 개인이저렇게나 심각하게 특정 종교나 사상에 심취하기는쉽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세뇌당했다고 밖에 볼 수 없는행동의 연속이었습니다. 누구나 세뇌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세뇌의 대상이누구나 될 수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세뇌는 주술적인 사고에서 출발하며, 이러한 주술적사고는 진화의 과정에서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뇌는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지적 능력의 높고 낮음과도 관계없이 누구나 그 대상이될 수 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컬트 집단이었던 도움 진리교의 시도 중에는 일본 최고 학부인 교토대, 도쿄대 등의 졸업자는 물론이고 전직국립병원 외과 과장 등의 엘리트들이 다수 있었으며, 신도의 대다수가 20~30대 젊은이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아도 세뇌라는 것이 우리에게서 멀지 않은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술과 세뇌를 이해해야만 피할 수 있다 세뇌의 핵심에는 주술적사고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주술적사고를 이해하고 있지 못한다면 세뇌를 이해하고 세뇌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없습니다. 바꿔 말한다면 주술적사고를 이해한다면 세뇌에서 스스로를지킬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대통령을 비롯한 사회에 만연한 주술적 사고에 대해 경종을 울리기 위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어째서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사이비 종교의 신도가 될 수밖에 없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그렇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주술적 사고를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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