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현장의 사진가가 들려주는 패션사진 매뉴얼
패션사진의 원리와 실제, 테크닉까지
The Fashion Photography manual
2013년 1월, 국내에 번역, 출판되는 ‘패션사진 매뉴얼’(월간사진 펴냄)은 현장의 패션사진가가 사진을 전공하는 학생에게 들려주는 귀중한 자료와 조언으로 가득하다.
실내와 실외 등 각 상황에 따라 친절하게 제시하는 촬영법과 작품 예시 사진, 패션사진업계를 구성하는 각 분야의 소개와 특징, 패션시장이 사진가에게 요구하는 덕목 등을 빠짐없이 소개한다. 제목 그대로 패션사진에 관한 종합적인 매뉴얼로, 패션사진가를 꿈꾸는 누구나에게 유용한 책이다.
책에서 일관되게 강조하는 것은 바로 사진가의 ‘창의성’이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패션사진시장은 사진가들에게 독특한 자신만의 촬영 스타일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 대한 감각까지 요구한다. 분명한 목표를 갖고 꾸준히 정보와 예술적인 감각을 키워가야 하는 미래의 패션사진가들에게 이 책은 매뉴얼을 일깨우는 안내서의 역할을 한다.
패션사진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모든 과정의 길잡이
‘패션사진 매뉴얼’은 창의성을 기르고 중요성을 일깨우는 1장 ‘멋진 아이디어’(Inspiration)부터 ‘촬영에 필요한 장비’, ‘스튜디오 촬영’, ‘자연광으로 촬영하기’, ‘인공조명으로 촬영하기’ 등에 이어 사진의 구성과 내용을 통해 패션사진에 필요한 사고와 감성을 전하는 ‘훌륭한 사진 촬영’, 팀 작업으로 이뤄지는 패션사진의 각 구성원들과의 관계를 조언하는 ‘팀’, 포트폴리오의 편집과 제작, 프레젠테이션의 스타일까지 일러주는 ‘포트폴리오’, 마지막으로 에이전트, 잡지사, 광고업계와 일하는 방식과 인맥 만들기에 관한 ‘프로페셔널로 입문하기’ 등 모두 9장으로 구성된다.
패션사진에 필요한 모든 중요한 요점들, 즉 촬영을 준비하는 시점부터 미래의 클라이언트에게 보여줄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패션사진가가 사진을 전공하는 학생에게 제공하는 귀중한 자료와 충고들로 채워져 있다. 잘 구성된 책의 각 강좌들은 패션 분야에서 경력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며, 특히 전문가와 학생들의 사진을 예시로 보여주며 기술적인 면을 쉽게 설명해 놓았다. 어떻게 하면 로케이션이나 스튜디오 촬영에서 클라이언트의 시선을 끄는 드라마틱하고 독특하며 자신만의 예술적 감각을 지닌 훌륭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지를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