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민음 지식의 정원』은 시대를 뛰어넘는 삶의 근본적인 물음에 답하는 인문 교양 시리즈입니다. 인간과 사회, 사물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혀 ‘생각하는 기술’과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 줍니다. 생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물음들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삶의 의미를 묻는다는 점에서 동물과 다르다. 철학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의 근거에 대해 묻는다. 철학적인 교양을 쌓은 사람은 어떤 문제의 의미를 지레짐작하거나 속단하지 않는다. 『민음 지식의 정원』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본질에 관한 질문들에 답하는 책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스스로 삶의 의미를 만들어 가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철학을 뜻하는 ‘필로소피(philosophy)’는 본래 ‘지혜를 사랑하다’라는 뜻의 그리스 어 필로소피아(philosophia)에서 유래합니다. 『민음 지식의 정원』은 세상에 퍼져 있는 오류에 굴복하지 않고 애매함과 지적인 망설임을 싫어하며 앎과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인식론, 형이상학과 같은 철학의 전통 분야는 물론 사회 철학, 윤리학, 성 철학, 종교 철학 등 다양한 철학의 분과를 접할 수 있습니다. 추상적 개념이나 이론이 아닌 일상적인 물음에서 출발하여 철학에 보다 쉽게 다가가도록 도와줍니다. 형이상학은 꼭 필요한가? ● 형이상학은 우리의 삶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 철학에서 형이상학은 어떤 역할을 할까? ● 도대체 형이상학적 문제란 어떤 것일까? ● 어떤 사람이 형이상학적 사유를 할까? ● 형이상학적 사유는 어떻게 시작됐을까? ● 플라톤적 사랑은 정말 가능할까? ● 자연 과학은 형이상학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 어떻게 세상의 중심에 인간이 자리하게 됐을까? ● 여전히 인간 주체가 세계의 중심에 자리할 수 있을까? 형이상학은 ‘어떤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가?’, ‘나란 무엇인가?’와 같은 존재에 관한 문제들을 다룬다. 인간은 언제나 새로운 문제에 직면한다. 그 문제가 사소하든 심대하든 문제 해결의 과정에서 세계와 자신에 대한 이해는 중요한 바탕이 된다. 형이상학적 사유는 세계와 인간 자신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지평과 터전을 마련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모색케 해 준다. 따라서 형이상학적 사유는 언제나 요구되며 여전히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