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아무도 모르게 자란다

이루비 · 만화
236p
구매 가능한 곳
content
별점 그래프
평균 3.5(6명)
0.5
3.5
5
평가하기
3.5
평균 별점
(6명)
코멘트
더보기

여느 아이들처럼 평범한 방학을 보내는 영원이의 이야기다. 아이에게 일어나는 사소한 사건과 감정들이 모여 어린시절을 이루고, 그것은 흑백사진처럼 평생 기억으로 남거나 잊혀진다. 영원이는 이 흑백사진 속에 살고있는 아이다. 그 시절에는 다 컸다고 생각했지만 돌이켜보면 고작 6학년이었다. 도토리처럼 작았던 어린 마음은 천천히 자란다. 그 과정에는 상처를 입기도 하고, 그 상처가 아물며 단단해지기도 한다. 마음속의 씨앗은 나무가 되며 주변 사람을 둘러볼 줄 알게 된다. 그렇게 우리는 아무도 모르게 자란다.

NEW 팝콘 붕어싸만코

문상훈을 울린 달콤한 만남

빙그레 붕어싸만코 · AD

별점 그래프
평균 3.5(6명)
0.5
3.5
5

NEW 팝콘 붕어싸만코

문상훈을 울린 달콤한 만남

빙그레 붕어싸만코 · AD

저자/역자

목차

1.김영원 -5쪽 2.채섭이 -33쪽 3.미선누나 -71쪽 4.창수형 -95쪽 5.엄마 -123쪽 6.옥탑방 형 -141쪽 7.빨간줄 -159쪽 8.돈가스 - 197쪽

출판사 제공 책 소개

“2000년이 되어도 동생은 여전히 짜증나게 하고 엄마는 잔소리만 한다. 지구는 멸망하지 않았고 바뀌는 것은 내가 곧 중학생이 될거란 것 뿐이다.” 2000년 1월. 6학년 김영원은 마지막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두 아들을 홀로 키우는 엄마는 일하러 나가서 집에 잘 없고, 집에 있는 날에는 잔소리만 합니다. 동생은 얄미운 짓만 골라서 하고 영원이에게는 모든것이 야속하고 짜증납니다. 영원이는 방학동안 주변의 여러 사람들과 만납니다. 옥탑에 사는 아저씨는 왠지 간첩 같고, 옆집 누나의 엄마는 알콜 중독자 입니다. 부자에 외동인 반장을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어른의 관심 밖에 있는 영원이는 동네 형들과 어울리며 불안한 소속감을 가집니다. 죄책감을 느끼는 짓을 하면서도 형들이 왠지 든든합니다. 연약한 나뭇잎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는 영원이의 눈동자, 그 시선의 끝에는 엄마의 뒷모습이 있습니다. 이 만화는 여느 아이들처럼 평범한 방학을 보내는 영원이의 이야기 입니다. 아이에게 일어나는 사소한 사건과 감정들이 모여 어린시절을 이루고, 그것은 흑백사진처럼 평생 기억으로 남거나 잊혀지겠지요. 영원이는 이 흑백사진 속에 살고있는 아이입니다. 그 시절에는 다 컸다고 생각했지만 돌이켜보면 고작 6학년이었답니다. 도토리처럼 작았던 어린 마음은 천천히 자랍니다. 그 과정에는 상처를 입기도 하고, 그 상처가 아물며 단단해지기도 합니다. 마음속의 씨앗은 나무가 되며 주변 사람을 둘러볼 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우리는 아무도 모르게 자랍니다.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5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