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999년도에 출판된 『인간행동과 심리학』의 4판으로 심리학에 있어서 새로운 내용과 영역을 가능한 한 많이 반영하도록 노력하였다. 이 책은 우리의 가까운 주변 생활에서 인간을 움직이는 원리가 어떻게 작동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답을 해 주는 안내자 역할을 한다. 어쩌면 무심코 지나쳤던 친구의 행동도 그 작동원리를 이해한다면, 그를 더 깊이 있게 알게 될 것이며, 호전된 관계를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이 책은 심리학의 개론 수준에서 다루어야 하는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어 심리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께,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심리학을 배우기 시작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다양한 시각에서 인간행동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