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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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친한 친구, 열 번의 여름 여행 사랑에 빠질 마지막 기회!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 15주 연속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 ★★★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2021 ★★★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뉴스위크 등 해외 매체 강력 추천작! 10만 명의 독자가 직접 뽑은 올해 최고의 로맨스!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뉴스위크가 선정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책!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 선정 여름에 읽을 만한 책 감각적인 디테일과 눈부신 문장력,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으며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우리의 열 번째 여름』이 해냄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독자들의 열렬한 인기에 힘입어 15주 연속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21년 10만 명의 독자가 직접 선정한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올해 최고의 로맨스’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전작『비치 리드(Beach Read)』 역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는데 이 작품을 통해 에밀리 헨리는 믿고 읽는 로맨틱 코미디 작가라는 신뢰를 얻었다. 이어서 출간한 『우리의 열 번째 여름』과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Book Lovers)』 역시 독자와 평단의 주목을 동시에 받으며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로맨틱 코미디 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톡톡 튀는 대사와 살아 숨 쉬는 듯한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빚는 것이 그의 무기다. 『우리의 열 번째 여름』은 서로 오랜 기간 둘도 없는 친구로 지내던 남녀가 열 번의 여름 휴가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변화하는 감정을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 소설이다. 출간과 함께 “따뜻하고 성공적인 작품”, “이 소설은 정말 완벽한 로맨틱 코미디다”라는 평을 받으며 매체와 작가는 물론, 독자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여름에 어울리는 휴가지 소설 특유의 분위기로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에서도 여름에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우리의 열 번째 여름』의 남녀 주인공은 예전의 관계로 돌아가기 위해 휴가를 가기로 하고, 그들이 갖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하죠. 그리고 그들은 질문을 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그냥 친구’가 될 수 있느냐고. 아니, 세상에. 뭐라고요!!” _ 지미 팰런, <투나잇 쇼>에서 여름에 읽을 만한 책을 소개하며 “내 생각엔, 우리가 서로의 집인 것 같아.” 인생에 단 한 번뿐일 깊고 무조건적인 우정, 사랑으로 변할 수 있을까? 파피와 알렉스에게는 공통점이 없다. 사랑은 물론, 서로를 좋아할 이유조차 딱히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은 운명같이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둘은 사는 곳이 멀어져도 10년 동안 꼭 여름휴가를 같이 보내곤 했다. 누군가 파피에게 진정으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다면 의심할 여지 없이 알렉스와 함께한 마지막 여행이라 말할 것이다. 관계가 틀어진 그날 이후 멈춰 있던 여름휴가. 파피는 알렉스에게 모든 것을 해결할 방법으로 마지막 여름휴가를 제안하기로 한다. 어쩌면 10년간의 우정이 사랑으로 바뀔 수 있는 여행을. “가끔 난 널 만나기 전까지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네가 나를 발명해주기 전까지는.” 우리는 때로 전혀 예상치 못한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 파피는 고향 린필드에서 벗어나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고, 여행 기자로 일하며 여행하고, 글을 쓴다. 하지만 원하는 걸 다 이루었다는 생각이 드는 그녀에게는 알 수 없는 권태감과 공허함이 찾아온다. 파피는 생각에 잠기고, 최근 가장 행복했던 때를 떠올려본다. 그러자 그녀의 오랜 친구 알렉스와의 여름휴가 장면이 떠오른다. 하지만 오랜 친구를 넘어 연인이 되기에 두 사람은 삶의 가치관도, 지향점도 반대다. 서로 다른 결핍을 가졌고 그에 따른 원하는 삶의 모양이 달랐다. 알렉스는 고향 린필드에 정착해 아이를 낳으며 단란한 가족을 꾸리고 살고 싶고, 파피는 어떻게든 고향을 떠나 뉴욕에 살면서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살아가는 꿈을 꿔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몰랐던 감정들을 한 해 한 해 시간을 보낼수록 깨달아가고, 그에 따라 여러 가지 마음들이 요동치기 시작하며 혼란과 깨달음이 동시에 도착한다. 작가 에밀리 헨리는 이런 두 사람의 혼란스러운 마음의 심리 변화를 과거와 현재를 교차 진행하며 생생하게 그려냈다. 이렇듯 작가는 그 어느 소설보다 현실과 맞닿아 있는 캐릭터와 감정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면서 독자들을 소설에 깊이 몰입시킨다.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깊은 사랑에 빠져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그녀의 소설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가 전혀 예상치 못한 그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 (……) 서로에게 이를 갈고, 짜증을 내고, 화를 내다가 어느 순간 더 이상 그러지 않게 되는 인물들을 열렬히 사랑할 수 있는 씨앗을 뿌려준 것 같다. 인물이 변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이 무엇인지를 바라보기 시작한 덕분이다. 바로 그렇게 나는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사랑은 물론, 서로를 좋아할 이유조차 딱히 없는 두 인물. 공통점이 거의 없어서 로맨스를 논할 이유가 없고, 이 때문에 우정이 싹튼다. 우리의 DNA에 새겨져 이제 그 우정이 없이는 더 이상 나 자신이라 느낄 수 없게 만드는, 인생에 단 한 번뿐일 깊고 무조건적인 진정한 우정. 알렉스와 파피, 파피와 알렉스. _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