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코코넛이 떨어져 풀 빌라가 박살이 나도 이륙하기 전에 비행기 비상문이 열려도 갑작스러운 폭우가 내려 길이 잠겨도 떠나서 즐겁다, 여행이라 행복하다! 이 책은 어느 날 걸려온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되었다. “풀 빌라에 코코넛이 떨어져 지붕이 박살이 났다고요?” 그리고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에 비상문이 열렸다고요?” 우리는 전화를 붙잡고 한참을 웃고 나서야 책으로 출간하기로 결정했다. <여행은 맑음, 때때로 흐림>은 코로나 판데믹 속에서 살아남아 꿋꿋하게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는 여행사 대표 겸 여행 작가의 이야기다. 어딘가 현실성이 없어서 만화 같지만, 실제로 여행 중에 일어날 수 있는 트러블은 물론 감동적인 에피소드 또한 가득 담겨 있다. 때문에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여행을 떠나지 못해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위로와 웃음을 전해 주는 동시에 잠들어 있던 여행 세포를 일깨워 주는 도서다. 아직은 먹구름이 잔뜩 있어 여행을 자유롭게 떠나지 못하지만, 언젠가 맑은 하늘이 돌아 올 것으로 굳게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