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20세기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세 번째 소설 그는 기나긴 여로 끝에 이 푸르른 잔디밭에 도착했으며, 이제 조금만 더 가면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의 꿈에 가까워졌다는 기분이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꿈이 이미 자기를 등지고 밤하늘 아래 검게 꿈틀거리는 도시 저 너머의 광대하고 흐릿한 어느 곳으로 물러가 버렸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