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교부 문헌 총서'를 내면서 해제 서론 : '하느님을 만나는 인간의 길' Ⅰ. 『삼위일체론』의 집필 계기와 배경 1. 작품의 동기 2. 신앙과 이해 3. 집필 계획 4. 저술 대상 5. 집필 연대 6. 필사본과 번역 대본 Ⅱ. 삼위일체에 관한 성경 계시와 사변적 고찰 1. '삼위일체이신 한 분 하느님' 2. 성자와 성령의 파견 3. 관계신학의 수립 Ⅲ. 인간 지성에서 드러나는 삼위일체 1. 삼위일체 신비를 향한 철학적 착안 2. '인간,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모상' 3. '더 분명한 삼위일체' Ⅳ. 그리스도, 삼위일체 신비에 접근하는 길 (1)그리스도 본위의 삼위일체론 (2)'사랑을 본다면 삼위일체를 뵙는 것이다' Ⅴ. 『삼위일체론』각 권 개요 본문과 역주 서문 제1권 _ 성경에 의거한 삼위일체 이성을 남용하여 신앙을 훼손하는 사람들을 거슬러 집필하다. 하느님에 대한 세 가지 오류 성경은 우리 지성으로 하여금 신적 사물로 상승하게 할 만한 종류의 언어를 일체 기피하지 않았다 우리는 신앙으로 양육됨으로써 신적인 사물들을 받아들이기에 유능해진다 저작의 계획과 목표 아우구스티누스가 독자들에게 바라는 경건한 자세 아우구스티누스는 자기를 예찬하는 사람들한테서 칭송받기보다는 허위를 질책하는 사람들에게서 비판받는 일을 낫게 여긴다 삼위일체에 관한 가톨릭 신앙의 교리 일부 인사들을 당혹스럽게 하는 세 가지 의문 성자는 참하느님이시고 성부와 같은 실체이시다 유일하신 한 분 하느님은 삼위일체로서 불사불멸하신다 볼 수 없는 성자와 삼위일체 모든 것은 성자로 말미암아 생겨났다 성령은 참하느님이시며 성부와 성자와 전적으로 동등하시다 종의 형상을 한 성자는 성부보다 낮고 성자 자신보다도 작다 성자는 인성을 취함으로써 성부께 굴복하셨다 성자께서 성부께 나라를 넘겨드린다고 해서 당신 나라를 잃는 것은 아니다 하느님에 대한 직관은 모든 활동의 궁극 목적으로서 우리에게 언약되어 있다 성부와 성자로부터 분리될 수 없으니 성령만으로도 우리 행복에 흡족하다 한 위격에 관해서 말하는 내용은 때때로 모든 위격들에 해당한다 삼위일체 전부가 우리 안에 머무신다 하느님에 대한 관상 믿는 이들을 관상으로 인도하고 나면 성자께서는 더 이상 우리를 위하여 중개하지 않으신다 성자가 성부와 같다거나 성부보다 더 작다는 성경 말씀을 알아듣는 준거 성자는 심판의 날을 모른다. 그 시점에 제자들에게 알리기로 작정하실 만큼 당신이 알지 못하신다는 뜻이다 성경에서 그리스도에 관하여 말하면서 하느님의 형상으로는 다른 어법을, 종의 형상으로는 다른 어법을 쓴다 선택된 이들에게 성자 친히 영광을 마련하신다 어떻게 성자께서는 심판하지 않으시면서도 심판하신다는 말인가 “내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다”라는 말씀의 뜻 하느님이 십자가에 처형되셨다는 표현은 옳다 사람의 아들이 심판한다면서도 심판하지 않는다는 말은 어찌 된 것인가 사람의 아들을 뵙는 일은 악인들에게도 허용되지만 하느님의 형상을 뵙는 일은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에게만 허용된다 하느님 외에는 아무도 선하지 않다 제2권 _ 구약성경의 신현神顯과 신약성경에서 드러나는 삼위일체 위격들의 동등함 서언: 인간들의 오류 가운데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두 가지 오류 그리스도에 관한 성경의 어법을 이해하는 준칙 삼중의 어법이 존재한다 성자에 관한 어떤 성경 구절은 어느 준거에 해당하는지 애매하게 되어 있다 성령도 스스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께로부터 발하셔서 말씀하신다는 표현도 있다 아들이 아버지께 영광을 받으셨다고 해서 아버지보다 작은 것이 아니다 성자와 성령이 파견을 받으셨다고 해서 더 작은 분들이 아니다 성자는 마리아에게 나심으로써 이 세상에 파견받아 오신 것이다 성자는 당신 자신에게서도 파견을 받았다 성령의 파견은 보이게 드러난 활동이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