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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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정보로는 평범한 것밖에 얻지 못한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잘나가는 멀티숍 브랜드 A to Z 국내에서 독보적인 패션 MD이자 편집숍 ‘스페이스 눌’을 이끌고 있는 김정아 대표. 『패션 MD :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편집숍 바잉의 비밀』을 출간한 후 열렬한 독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그 두 번째 이야기『패션 MD : 브랜드 편』을 준비했다. 깊어지는 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힘들다고 아우성이지만 소비자 사랑을 한 몸에 독차지하는 브랜드는 여전히 존재한다. 고객들은 어떤 브랜드를 기대하고 어떤 브랜드에 열광하는 것일까? 과연 어떤 브랜드가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할 것인가? 저자가 지난 10년간 파리, 런던, 밀라노, 뉴욕, 도쿄, 코펜하겐, 스톡홀름은 물론 세계 4대 컬렉션을 누비며 직접 경험한 ‘트렌드를 만드는 브랜드, 브랜드를 만드는 트렌드’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는 책이다. 편집숍 아이덴티티를 결정하는 브랜드는 따로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슈퍼 MD가 알려주는 브랜드 큐레이션의 모든 것!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과 다른 그 무언가가 필요하다. 유행을 선도한다는 패션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특히 멀티숍은 아이덴티티가 생명이다. 아이덴티티가 없는 곳은 편집숍이 아니라 그저 만물상이자 옷 가게일 뿐이다. 이처럼 중요한 아이덴티티를 결정하는 주요 브랜드를 경향별 카테고리로 묶고, 각 카테고리 안에 어떤 브랜드가 있는지 소개해놓았다.저자는 지난 10년 동안 트렌드에 따라 흥망성쇠를 거듭하는 많은 브랜드를 지켜보면서 패션 시장을 움직이는 대표적인 경향을 크게 5~6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었다. 여성성을 강조하는 페미닌룩, 남성성에 대한 향수를 보여주는 밀리터리룩, 밀리터리룩과 어울리는 럭셔리 스포츠를 포함한 스트리트웨어, 깨끗한 컷으로 승부하는 트래디셔널 미니멀룩, 멋 부리지 않은 듯 편안해 보이면서도 세련된 아방가르드&시크룩, 여름 패션을 대표하는 에스닉 보헤미안 시크룩 외 북유럽과 일본 브랜드 그리고 액세서리까지 각 테마별 브랜드 큐레이션의 모든 것을 담았다. 더불어 럭셔리(luxury), 하이 컨템포러리(high contemporary), 컨템포러리(contemporary), 로우 컨템포러리(low contemporary) 등으로 등급을 나누어 브랜드 선택 편의성을 더했다. 마켓은 살아 있는 생물이다 매년 쏟아지는 수많은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옥석을 가릴 수 있는 힘은 패션 MD에게 필수적인 자질이다. 편집숍 아이덴티티와 생존을 결정하는 브랜드는 따로 있기에 패션 MD의 역할이 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 ‘패션에 대한 감’과 ‘바잉에 대한 감’은 몇 년 배우면 어느 정도 선까지 습득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브랜드를 어떻게 전개할 것인지’ ‘국내 시장에서 어떤 포지셔닝으로 포장할 것인지’ ‘한 시즌 반짝하고 사라질 브랜드인지 아니면 지속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브랜드인지’에 대한 감을 아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브랜딩은 바잉보다 훨씬 더 큰 책임감이 따르기 때문이다. 편집숍 생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핫한 브랜드의 좋은 물건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확보해야 한다. 전 세계 곳곳을 내 집 안방처럼 돌아다니며 발품을 팔고, 새로운 트렌드를 읽어내는 안목도 키워야 한다. 살아 있는 생물처럼 유동적으로 변하는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깊은 관찰과 통찰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슈퍼 MD가 알려주는 10년 노하우와 패션 브랜딩 인사이트가 담긴 이 책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진정한 실무 매뉴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