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을 대신해서 머슴새와 ‘밭가는 해골’―5
1부
차린 것은 많고 먹을 것은 없고 ― 16
전쟁을 안 할 수 있는 능력 ― 20
문제는 또다시 민주주의다 ― 24
한국일보에는 친구들이 많다 ― 28
그의 패배와 우리의 패배 ― 32
국경일의 노래 ― 36
외래어의 현명한 표기 ― 40
방언과 표준어의 변증법 ― 44
홍어와 근대주의 ― 48
예술가의 취업 ― 52
날카로운 근하신년 ― 56
말의 힘 ― 60
대학이 할 일과 청소 노동자 ― 64
공개 질문 ― 68
악마의 존재 방식 ― 72
진정성의 정치 ― 76
2부
종이 사전과 디지털 사전 ― 82
어느 히피의 자연과 유병언의 자연 ― 86
어떤 복잡성 이론 ― 90
한글날에 쓴 사소한 부탁 ― 94
인문학의 어제와 오늘 ― 98
1700개의 섬 ― 102
변화 없다면 ‘푸른 양’이 무슨 소용인가 ―106
인성 교육 ― 110
운명과 인간의 위험 ― 114
다른 길 ― 117
마더 구스의 노래 ― 120
오리찜 먹는 법 ― 125
표절에 관하여 ― 129
‘어린 왕자’에 관해, 새삼스럽게 ― 135
학술 용어의 운명 ― 140
언어, 그 숨은 진실을 위한 여행 ― 145
3부
‘아 대한민국’과 ‘헬조선’ ―152
식민지의 마리안느 ― 157
『어린 왕자』의 번역에 대한 오해 ― 162
슬픔의 뿌리 ― 167
두 개의 시간 ― 170
간접화의 세계 ― 174
‘여성혐오’라는 말의 번역론 ― 180
문단 내 성추행과 등단 비리 ― 186
닭 울음소리와 초인의 노래 ― 192
소녀상과 만국의 소녀들 ― 198
투표의 무의식 ― 204
풍속에 관해 글쓰기 ― 210
희생자의 서사 ― 216
더디고 더딘 광복 ― 220
내가 아는 것이 무엇인가 ― 226
4부
폐쇄 서사―영화 <곡성>을 말하기 위해 ― 232
작은, 더 작은 현실―권여선의『봄밤』을 읽으며―243
미래의 기억 ― 253
키스의 현상학 ― 263
시간과 기호를 넘어서서 1―영화 <컨택트>에 붙이는 짧은 글 ― 273
시간과 기호를 넘어서서 2―영화 <컨택트>에 붙이는 짧은 글 ― 282
미라보 다리와 한국 ― 292
5부
거꾸로 선 화엄 세계―김혜순 시집『피어라 돼지』―304
세기말의 해방―이수명 평론집『공습의 시대』―307
편집자 소설과 염소―김선재 연작소설집『어디에도 어디서도』―310<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