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Sado 11>루기의 '우단'에 의해 불타는 오오츠. 상경을 앞둔 토쿠카와 이에모치의 호위에 임하는 '백연대'는 적의 습격에 목숨을 걸고 맞서 싸운다. 그러던 중 적의 칼에 지로우베에가?! 동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분노와 슬픔을 폭발시킨 겐타로의 검이 울부짖는다!<사도 Sado 12>고베항에서 외국선을 습격한 주모자,타카스기. 신사쿠를 다잡기 위해 고베로 향한 막부일행. 그 곳은 외국인거리로서 서양인이 일본인을 학대하는 치외법권 지역. 쇼타로와 타카스기, 다른 두 명의 뜨거운 혼이 '이계'고베에서 다시 만난다.<사도 Sado 17>막부와 쵸슈는 마침내 결별. 피로 피를 씻는 전투가 개시됐다. 막부군의 패주를 모르는 유키무라 쇼타로가 이끄는 '반사츠대'는 숙적 쵸슈령으로 향한다. 예상치 못한 산 속에서의 적진조우. 엄청난 적의 칼날이 소리 없이 다가온다. '반사츠대' 궁지! 그때 맨 먼저 쳐들어 간 사메지마 타스케의 눈앞에 나타난 건 원수의 적 '백심향'의 깃발. 일찍이 없었던 처참한 원한의 싸움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