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
최은영 작가의 창작 그림책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소리’
그 ‘소리’를 무던히 청소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소리로 가득 찬 세상을 청소하는 ‘mute’씨의 하루.
분주하고 시끄러운 하루를 보낸 뒤
맞이하는 침묵
그 온전한 휴식의 시간 'mute'
글. 차재혁
오늘 하루 어떤 말들이 오갔는지 그 말들의 무게는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봅니다.
내 앞에 떨어져 있는 많은 말들 중에 어떤 말을 치워야 편안한 마음으로 쉴 수 있을까요?
그림. 최은영
겨울 동안 치열하게 싸워가며 그렸던 그림입니다.
그때의 시간이 이렇게 책 한 권이 되었네요.
어쩌면 이 책을 볼 때마다 힘들었던 그 겨울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