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믿다

권여선님 외 7명 · 소설
3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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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오는 국내 중.단편 소설선집 중, 인지도와 판매부수에서 단연 으뜸인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이 새해 첫 달에 독자들을 찾는다. 2008년 제32회 수상작으로는 권여선의 단편 '사랑을 믿다'가 선정됐다. 심사 과정에서 정영문, 하성란, 김종광, 윤성희, 천운영, 박형서, 박민규의 작품이 대상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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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32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선정 이유서 대상 수상작 권여선 - 사랑을 믿다 대상 수상 작가 자선 대표작 권여선 - 내 정원의 붉은 열매 우수상 수상작(등단연도 순) 정영문 - 목신의 어떤 오후 하성란 - 그 여름의 수사 김종광 - 서열 정하기 국민투표ㅡ율려, 낙서공화국 1 윤성희 - 어쩌면 천운영 - 내가 데려다줄게 박형서 - 정류장 박민규 - 낮잠 제32회 이상문학상 선정 경위와 총평 각 심사위원들의 중점적 심사평 김윤식 - '워낙 몰리면'이라는 문제적 설정과 그 소설 문법에 어울리는 아포리즘적 문체 서영은 - 가장 뛰어난 작가의 존재의 깊은 내면 탐색 윤후명 - 사랑에 대한 끈질긴 탐구 권영민 - 디테일의 생략과 숨기기의 방법을 통해 통속으로부터 건져 올린 새로운 사랑의 서사 권지예 - 드러내지 않은 것에서 진실을 보게 하다 대상 수상 작가 권여선의 수상 소감과 문학적 자서전 수상 소감 - 코스모스 꽃밭처럼 아름답게 흔들리고 싶다 문학적 자서전 - 용서를 비는 글 권여선의 작품세계와 작가 권여선을 말하다 작품론 - 사랑의 교환경제와 체념의 윤리 / 김영찬 작가론 - 관계의 탐사자 / 차미령 '이상문학상'의 취지와 선정 방법

출판사 제공 책 소개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이상문학상 작품집이 드디어 출간됐다. 한 해 동안 발표된 작품들 중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는 중.단편소설만을 모아 싣는 이상문학상 작품집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독특한 심사 과정과 한국 소설 문학의 황금부분을 선명하게 부각시키는 탁월한 작품성을 지닌 수상작으로 인해 현대 소설의 흐름을 대변하는 한국 소설 미학의 절정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2008년 이상문학상 대상은 심사위원 5인(김윤식, 서영은, 윤후명, 권영민, 권지예)의 심사숙고 끝에 권여선의 <사랑을 믿다>가 선정되었다. 올해의 대상 수상작인 권여선의 <사랑을 믿다>는 어긋난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며, 또한 동시에 이별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를 통해 작가는 사랑을 믿지 않게 된 사연이 아닌, 사랑의 보잘것없음을 긍정하면서 어떻게 사랑을 믿게 되었는가를 들려준다. 이처럼 ‘드러내기’보다는 ‘숨김’으로써 깨달음을 얻게 하는 새로운 기법은 오늘날 소설이 빠져들기 쉬운 상상력의 부박성浮薄性을 극복할 수 있는 서사의 미학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올해의 작품집에는 대상 수상작인 권여선의 <사랑을 믿다>와 자선 대표작 <내 정원의 붉은 열매> 외에도 우수상 수상작으로 정영문 씨의 <목신의 어떤 오후>, 하성란 씨의 , 김종광 씨의 , 윤성희 씨의 <어쩌면>, 천운영 씨의 <내가 데려다줄게>, 박형서 씨의 <정류장>, 박민규 씨의 <낮잠> 등 기발한 상상력과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고루 포진해 읽는 재미와 맛을 더욱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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