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에게
관점들의 공간
종키 가
이주당한 가족
각자 자기 집에서 편하게
대중매체의 시각
당연한 것
잘 동화된 가족
좋지 못한 위치
재건축
마지막 차이점
단두대의 칼날
장소의 효과
거꾸로 가는 유토피아.미국에서
빈민 지구
엘바리오에서 집 없이
국가의 직무 유기
불가능한 임무
기관의 잘못된 믿음
최일선에서 일하는 자들이 겪는 이중의 속박
젊은이들의 소일거리
국가의 비전
질서를 책임진 자들의 무질서
가난한 자들의 경찰
여성과 경찰관
살아있는 질책

![[광고] 위기브 고향사랑기부제 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30n2nHWSAw51zVsHKabnBg.pn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0lqb2lMM1l5TDNOMGIzSmxMM0J5YjIxdmRHbHZiaTh4TlRBeU9USTRPRE14T1RJek9EUTNOU0o5LnJhWnI0MTlmU3o2TFBzZVVyemhLQksxRjdUZG1GMkZMYkJiWWhYVWR1cmM=)
![[광고] 위기브 고향사랑기부제 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eG_9e_QNuoozo-T-wRT1vw.pn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0lqb2lMM1l5TDNOMGIzSmxMM0J5YjIxdmRHbHZiaTh4TURReE56ZzBNemd6TlRFM09UUTVNU0o5Lk5oMmExaFA3U3JLeVVpZWdRbl9ET0NjSzRQMVczWExMV2RDVUR6eFVRcU0=)
이 책을 사회적 불행의 형태에 대한 사회학적 관찰의 산물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듯 싶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석학 피에르 부르디외와 22명의 사회학자들은 3년 동안 사회적 조건의 불행, 사회적 위치의 불행, 그리고 개인적 고통에 대한 성찰 작업의 결과를 공개하였다. 그들은 대규모 공영주택 단지, 학교, 사회복지회 직원, 노동자, 하층 무산계급, 사무직원, 농부 그리고 가정이라는 세계 속에 비참한 사회적 산물이 어떠한 형태를 띠고 나타나는지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그들이 본 각각의 세계에는 저마다 고유한 갈등 구조들이 형성되어 있었고, 그 안에서 발생하는 고통을 직접 몸으로 체험함 자들만이 말할 수 있는 진실이 있었다. 이 책은 버려진 채 병원에 누워 있는 전직 사회복지 가정방문원이라든가, 노동자 계층의 고아 출신인 금속 기계공, 떠돌아다닐 수밖에 없는 집 없는 사람들, 빈민 교외 지역의 하급 경찰관, 그리고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만성적이면서도 새로운 삶의 고통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출간 당시 프랑스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와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던 화제작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그들의 비참한 현실에 한국 사회를 반추해보고, 국가의 정책에 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