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부자인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박소영
3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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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마음이 부자인 아이로 키우고 싶은 모든 부모님에게 1장 즐거운 육아는 존재하는가 1. ‘예전 육아’보다 더 힘들어진 ‘요즘 육아’ 2. 많이 알수록 부모도, 아이도 더 힘들어진다 3. 그럼에도 육아가 즐거운걸 2장 내 아이와 마음을 나누는 기적 같은 순간 1. 진정한 ‘부모의 맛’을 본 적 있는가 2. 연애하듯 내 아이를 사랑하기 3. 상호주관성, 애착을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 3장 행복한 육아로 가는 길 1. 아이 : 부모라는 문을 통해 세상을 만나다 2. 부모 : 육아를 통해 진짜 나를 만나다 3. 아이와 부모의 관계 :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인연 4. 나는 어떤 부모인가 4장 ‘좋은 부모’는 기술이 아니라 태도로 결정된다 1. 부모는 저절로 되는 걸까?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걸까? 2. 좋은 부모의 4가지 공통점 3. 놀이 : 아이의 세상으로 들어가는 문 4. 대화 :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잇는 강력한 통로 5장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4주 연습 1. 나의 육아 목표는 무엇인가 2. 육아 점검하기 : 지금 나의 육아는 어떤 모습일까 3. 아이와의 관계 밀도를 높여줄 4주 워크시트 4. 행복한 부모 나무에서 행복한 아이 열매가 맺힌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행복할 줄 아는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한다” 아이의 정서지능과 애착을 키우는 부모 마음 수업 ★★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리턴즈)> 자문단 ★★ 육아 대표 유튜브 <우리동네 어린이병원> ★★ 14년간 1만 명 이상 소아 진료 14년 차 소아정신과 전문의 박소영은 아이들을 진료하며 한 가지 궁금증을 품게 되었다. “요즘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을 받으며 부족할 것 없이 자라는데, 왜 마음이 더 가난한 걸까?” 이 책은 이 물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부모들이 생각하는 ‘좋은 부모’는 아이를 위해 육아를 공부하고, 자신을 희생하는 부모다. 하지만 아이들이 바라는 ‘좋은 부모’는 아이는 자신에게 공감해주고, 자신의 곁에 있어주는 부모다. 내가 되고 싶은 부모가 아닌, 아이들이 원하는 부모에 한 걸음 가까워질 때 아이들은 마음이 단단하고 행복할 줄 아는 어른으로 자라게 된다. 저자의 전문가의적 지식과 엄마로서의 경험을 모두 녹인 이 책은 ‘좋은 부모’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저자는 부모와 아이가 감정과 생각을 공유할 때 아이들의 정서가 안정되고 애착이 단단해진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 상태를 ‘상호주관성’이라고 부르는데, 상호주관성의 경험이 쌓이면 아이는 부모라는 단단한 흙에 뿌리를 내리고 흔들리지 않는 나무로 성장하게 된다. 나아가 상호주관성을 쌓을 수 있는 구체적인 놀이법과 대화법을 소개해 부모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통해 내 자녀를 마음이 큰 아이, 행복한 아이로 키우게 될 것이다. "좋은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넓힐 줄 아는 부모입니다" 행복도 최하위, 대한민국 아이들의 마음은 가난하다 학교에서 내로라하는 우등생,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 부모의 관심과 애정을 듬뿍 받고 자란 아이…. 겉으론 완벽해 보이는 아이들이지만 이들의 마음은 아프고 병 들었다. 무엇이 문제일까? ‘부모와 아이가 바라보는 방향이 다른 것’에서부터 실타래는 얽히기 시작했다. 부모는 아이를 위해 자는 시간도 줄여가며 바쁘게 움직인다. 오직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육아 정보를 검색하고 육아를 열심히 공부한다. 그러나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오히려 ‘불행’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유니세프에서 조사한 아동 행복 지수에 따르면, 2024년 전체 41개국 가운데 대한민국은 38위에 그쳤다. 아이들의 행복도는 그야말로 최하위권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해답은 바로 ‘아이가 원하는 부모가 되어줄 것’이다.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고, 함께해주길 원한다. 다만 ‘적절한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함께해주길 바란다. 이 책은 바로 그 ‘적절한 방법’에 대한 책이다. "좋은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넓힐 줄 아는 부모입니다" 아이의 정서 교육과 애착 형성을 쌓는 열쇠, 상호주관성 저자는 소아정신과 의사면서 동시에 6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다. 그런 저자에게 잊지 못할 순간이 있었는데, 바로 아이가 6개월 때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서로의 사랑을 확신한 순간이다. 두 사람이 서로의 감정, 생각 등을 교류하는 이러한 상태를 ‘상호주관성’이라고 부른다. 낯설 수도 있지만, 사실 상호주관성은 우리 모두의 집에서 매일 일어나고 있다. 정신의학, 심리학, 인문학 등 전문가들 사이에선 잘 알려진 개념이지만 아직 일반인들에겐 알려지지 않은 ‘상호주관성’.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상호주관성’을 대중들에게 소개한다. 상호주관성을 높이면 정서 교육과 애착 형성이 저절로 이뤄지고 아이의 내면이 단단해진다.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달라진다. 아이와 부모가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순간 부모는 육아 지옥에서 벗어나 육아의 참맛, 육아의 참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저자도 아이와의 상호주관적 경험을 육아의 원동력으로 삼는다고 고백했다. “좋은 부모는 기술이 아니라 태도로 결정된다” 어떻게 놀아줄까? 어떻게 말해줄까? 부모는 약간의 노력만으로 상호주관성을 드라마틱하게 높일 수 있다. 특히 일상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놀이와 대화 시간에 자연스럽게 상호주관성을 쌓을 수 있다. 놀이는 아이가 자신의 세계로 부모를 초대한 것이다.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할 때는 아이가 자신의 상상과 욕구를 드러낼 수 있도록 아이의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 또한 아이가 하는 말과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거나 아이의 행동을 묘사해줌으로써 아이가 놀이에 더욱 몰입하게 할 수 있다. 대화를 할 땐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말자. 대부분의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들어주기보단 지금의 상태를 해결하려고만 한다. 가령 아이가 차 안에 오래 앉아 있어서 짜증날 때 부모는 “네가 운다고 빨리 갈 수 있는 건 아니야” 혹은 “운전할 때 울면 안 된다고 했지!”라고 반응하기 쉽다. 하지만 아이가 어떤 마음인지 궁금해 하며, 그 마음을 수용하고 공감해주어야 한다. 가령 “채원이 많이 답답해? 많이 지루했구나. 답답하겠다”라고 말해보자. 아이의 태도도 달라질 것이다. 이런 정서 중심의 놀이와 대화가 매일 쌓일 때 가랑비에 옷젖 듯 아이는 부모를 더욱 신뢰하게 되며,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조절하는 법을 배운다. 책의 마지막에는 자신의 육아를 점검하고, 상호주관성을 높일 수 있는 워크시트가 포함되어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짧거나 아이와의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다지고 싶은 부모라면 워크시트로 커다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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