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가격

신미경 · 에세이
2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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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제1부 자유의 가격 좋아하는 도시에서 산다 •16 / 자립 포트폴리오 / 저금생활자의 의식주 •21 45세에 은퇴할 수 있을까? •26 / 돈으로 진짜 사고 싶은 것 •32 불행을 위한 통장 •38 / 제2부 낭비 없는 오늘, 풍요로운 내일 아침 식사를 차리며 •46 / 자립 포트폴리오 / 하루 1만 원으로 산다면 •51 나의 구두쇠 지수 •57 /5만 원짜리 프라다의 진실 •62/ 나름 윤택한 채비생활 •68 월급도 전기도 없이 •73 / 예산 생활의 위기 •79 / 소비로 쌓는 자산 •85 제3부 반짝이는 희망이 입금되었습니다 머니 토크 •92 / 자립 포트폴리오 / 배당생활자 •98 / 빚을 두려워하는 성질 •103 당근의 추억 •108 / 사우나에서 만난 할머니 •114 / 끈기는 역시 재능 •119 주말에는 도서관으로 •124 / 돈을 좇지 않아도 돈이 모인다면 •130 제4부 나의 부업 이야기 백팩을 메고 떠나는 여행 •136 / 자립 포트폴리오 / 내 자리는 내가 만든다 •140 쓰는 사람의 그다음 일 •145 / 풀타임 예술가는 무슨 돈으로 빵을 사 먹나 •150 퇴사는 홀가분하지만 미래는 막막해 •156 제5부 와식 생활자의 달리기 자기 관리를 멈추면 자기혐오가 시작된다 •162 / 만기 없는 체력 적금 •167 화루키 러닝클럽 •172 / 자립 포트폴리오 / 근테크의 세계 •176 고마운 운동 멘토들 •181 / 일단 기지개부터 켠다 •187 제6부 호감 가는 사람으로 남길 바라 피할 수 없고, 즐기지도 못하지만 •194 / 미리 준비하는 죽음 •199 나의 유산 답사기 •205 / 보호자가 필요해 •211 네 번의 결혼식, 한 번의 장례식 •215 / 충분히 행복한 결말 •220 epilogue •225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서울에 사는 1인 가구, 최소욕구생활비로 45세에 은퇴하기로 결심하다 “띵동~ 반짝이는 희망이 입급되었습니다” 45세가 된 새해 아침, 스마트폰의 알림음이 울리며 ‘120만 원 배당금 입금’ 메시지가 뜬다. 이제부터 몸이 아파도, 회사를 다니지 않아도 불안해하지 않는다. 매달 입금되는 이 돈을 바탕으로 내 시간을 자유롭게, 안정적인 자립의 길을 간다. 꿈 같은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결코 이룰 수 없는 꿈이 아니다. <자유의 가격>에는 지은이가 이러한 희망을 품게 된 계기와, 이 꿈을 실현시켜 나갈 꼼꼼하고 치밀한 방법들이 마련되어 있다. 어느 날 닥친 질병과 수입절벽에서 비롯된 계기는 월급쟁이 생활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기대수명이 높아진 미래를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현대인이라면 지은이가 터득한 6가지 방법에 귀가 솔깃해질 수밖에 없다. 이 책에는 ‘불안’이라는 단어가 30회 가까이 나온다. 지은이는 사십대 초반의 직장인이지만 심각하게 건강을 잃어본 적이 있기에 ‘경제적 불안’, ‘체력에 대한 불안’, 노년에 찾아올 ‘관계의 불안’ 등을 실감나게 고민한다. ‘불안이 스밀 때면 변화해야 할 때’라며 지금까지의 삶을 이끌어온 지은이는 45세 은퇴! 목표를 세운다. 자립을 위한 6가지 실천 이에 따라 튼튼한 ‘채비’를 준비하는데, 오랜 생활 패턴에서 산출한 하루 1만 원 소비를 바탕으로 한 ‘최소욕구생활비’로 한 달 120만 원을 산정한다. 누구든 따라할 수 있는 솔깃한 지점이다. 특히 배당 주식에 투자하여 은퇴 후에도 일정한 소득이 발생하게 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고, 노년의 삶을 어떻게 꾸릴 것인지 궁리하고 준비하는 구체적인 팁들은,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기만 하는 우리를 자극한다. 지은이는 정말로 45세에 은퇴하여 ‘자립’의 길을 갈 수 있을까? 우리와 비슷한 평범한 직장인의 45세 은퇴 도전기, 이제 5년 후가 정말 기대된다. 능력과 수준에 맞는, 가장 현실적인 ‘자립’의 여정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 예기치 않은 실직과 빠른 은퇴, 노화 등의 불안에서 우리들은 자유롭지 못하다. 미래를 생각하며 늘 불안해하지만 거기에서 벗어날 방법은 잘 보이지 않고, 또 방법을 찾았다 해도 실현 가능성이 낮다. 이 책에는 지은이 기준으로 40대 중반부터 일하지 않아도 월수입 120만 원이 자동으로 발생하여 자유, 곧 자립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그 방법들은 거창하지 않아서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동기를 불러일으킨다. 다만 사람마다 씀씀이와 생활 패턴이 다르기에 은퇴시기와 최저욕구생활비의 조정은 필요하다.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현실,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 나가야 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다. 그 끝에 총 6가지가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_ 프롤로그 중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예기치 않은 질병과 수입 절벽’, 아마 이 지점에서 독자들은 크게 공감하리라고 본다. 쓰기 20년, 자립 17년, 월급생활자 경력 14년인 지은이는 최근에 몸이 안 좋아지면서 퇴사하고 싶었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다. 언제나처럼 ‘불안’했고, 무엇보다도 경제적인 이유가 컸기 때문이다. 그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지은이는 6가지가 꼭 필요함을 깨닫는다. 지은이는 자유롭고 싶다고 백 번 외치기보다, 오늘의 한푼을 투자하여 불안에서 벗어나기로, ‘안정감’에 더욱 가까이 간다는 목표를 세운다. 이에 대한 마음자세와 세세한 방법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그리하여 45세에 은퇴하여, 경제적 토대와 튼튼한 마음이 뒷받침되는 ‘자유’, 곧 ‘안정적인 자립’을 얻겠다고 지은이는 힘주어 말한다. 우리들도 한번쯤 꿈꾸고 도전해볼 수 있는 진정한 ‘자립’. 5년 후 지은이의 미래가 궁금해지면서 힘껏 응원해주고 싶어지는 책이다.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혼자의 가정식>, <나를 바꾼 기록생활>, <요가 숲 차>, <마흔부터 지적이고 우아하게>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일상의 좋은 루틴을 소개해온 신미경 작가의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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