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내란 - 댓글 전쟁

황희두 · 사회과학
344p
신간 베스트셀러 순위 · 2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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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머리말- 사이버 내란 세력을 파헤친 10년의 기록 사이버 내란 주요 사건 연표 1부. 이명박과 윤석열의 연결된 세계관 1 들어가기 전에 - 심리전이란 무엇인가? 2 디지털 정치 공작의 기원과 양상 3 끊어진 적 없는 비극의 고리 4 리박스쿨의 교육 장악 계획 5 여론조작은 끝나지 않았다 2부. 극우 커뮤니티의 구조를 해부하다 1 일베의 출현과 국가 조직의 관리 2 인터넷 방송과 혐오의 확산 3 펨코, 혐오를 팝니다 4 책임 없는 자유는 폭력이 된다 3부. ‘이대남’이라는 현상 1 원인은 무엇인가? 2 심리를 파헤치다 3 과격화된 청년들, 변화는 가능한가? 4부. 이준석, 키보드 워리어 정치인의 한계 1 공정도 정의도 능력도 개혁도 없다 2 내가 이준석을 상대하는 방법 3 프레임을 깨고 롤모델을 세워야 할 때 5부. 대선 단상 1 그때 우리는 왜 졌을까? - 20대 대선 2 우리는 어떻게 이겼을까? - 21대 대선 3 아직 끝나지 않았다 4 다시 전장에 서다 6부. 사이버 내란의 종식을 위하여 1 뉴미디어 시대의 열 가지 특징 2 온라인 전투의 기술 3 사이버 내란 특별법 제정과 국정원 개혁 4 시민사회의 움직임 5 복지 차원에서의 접근 맺음말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이명박 정부 국정원 여론조작부터 극우 커뮤니티의 해악, 이대남 현상, 이준석 그리고 리박스쿨까지 사이버 내란 세력의 온라인 공론장의 붕괴를 기록하고 복원의 해법을 말한다. 『사이버 내란 – 댓글 전쟁』은 이명박 정부 국정원과 군 사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에서 출발해 윤석열 정권에 이르기까지 국가기관 · 외곽조직 · 플랫폼 · 커뮤니티가 어떻게 맞물려 한국의 온라인 공론장을 뒤틀어 왔는지 하나의 흐름으로 추적한다. 노무현재단 이사이자 민주당 게임특위위원장인 황희두가 10년간 축적한 자료와 현장 기록을 토대로, 극우 커뮤니티의 성장과 보수화된 생태, 이른바 ‘이대남’ 현상, 이준석을 둘러싼 상징 정치까지 온라인에서 만들어진 프레임이 현실 권력과 맞물려 확산되는 과정을 구체적 사례로 보여준다. 이 문제의 출발은 국가 권력을 동원한 의도적 여론조작이었다는 점이다. 이후 혐오는 지령이 없어도 스스로 증식하는 습관·놀이·수익 모델이 되었고, 커뮤니티와 플랫폼을 타고 일상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럼에도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여전히 이를 ‘한 줌의 일탈’로 축소한다. ‘소수의 일베, 일부의 극단’으로 치부하는 순간, 선거·정책·교육·언론까지 연결된 지속적 인프라를 놓치고, 공론장은 365일 24시간 잠식된다. 이 책은 그 오판을 바로잡는다. 공작의 국가적 기원을 드러내고, 자생화된 혐오의 회로를 실체로 제시함으로써 지금 여기서 무엇을 끊어야 하는지, 왜 더는 ‘한 줌’이라 부를 수 없는지를 분명히 한다. 결국 은 검증 가능한 기록과 맥락으로 사이버 내란의 연결고리를 해부하고, 어디서부터 무엇을 끊어야 할지 방향을 잡는다. 시민·정치·플랫폼·교육 각 영역에서 바뀌어야 할 기준과 책임의 좌표를 재배치해, 분개를 행동으로, 단편적 폭로를 지속 가능한 변화로 이어가게 한다. 사이버 내란 세력은 365일 24시간 공론장을 훼손한다. 멈추지 않는 파괴에 맞설 첫걸음은 실체를 정확히 보는 일이다. 이 책은 그 시야와 언어를 제공하고, 시민 개개인의 차원에서, 사회의 차원에서, 정치와 제도의 차원에서 이 깊고 거대한 뿌리를 끊을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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