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그라피 교양지 ㅎ (히읗) 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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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라피 교양지 히읗 6호. 이번 호에서는 옛사람들은 과연 어떠한 생각으로 책의 형식을 만들었을까, 그 궁금증에서 시작한 첫 주제로 책의 얼굴인 ‘표지’에 담긴 형식미를 찾아 보았다. 이외에도, 로마자 활자의 역사를 국내 필자의 시점에서 기술한 ‘산세리프의 맥, 그로테스크’, 글꼴 탐방에서는 충무로의 인쇄 골목의 간판을, 신작 소개에서는 「오륜행실도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글 글꼴을, 책 둘러보기에서는 <위대한 개츠비>의 다양한 표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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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기록과 수집 특집...옛 책의 형식미 1?표지 임영란+이용제 Archive 1...Master Drawings of Hangul Typeface Archive 2...Typeface Specimen and Modern Korean Type 수집...여러 나라의 비자 신청 양식 수집...어린이 잡지 「아이들보이」 만남과 대화 인터뷰...흔한 것 보다는 낯선 것을 찾아서?엘리엇얼스 백지...이마빈 글꼴탐방...충무로 편 신작 ... 〈오륜행실도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글 글꼴 활자 둘러보기...산세리프의 맥, 그로테스크 책 둘러보기 ...뜻깊은 근간 여덟 권 책 이야기 ...『위대한 개츠비』의 다양한 표정 습작... 문장 부호와 글꼴의 유사성 용어... 문장 부호의 의미와 쓰임새

출판사 제공 책 소개

활자 문화를 나누는 장 - 히읗 사람이 모이면 사회가 형성되고 문화가 발생합니다. 사람이 땅과 하늘에 공명하며 만들어 내는 문화는 제각기 다른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육체와 본성이 같기에 우리는 때때로 같음을 이야기하고, 다름을 이야기합니다. 문화를 지금의 모습으로 이끈 주인공은 문자입니다. 문자는 활자라는 공공재를 통해서 인간 사회를 잇고, 활자는 표현 기술로써의 타이포그라피와 결합하여 활자문화 만듭니다. 이들이 서로 교류하여 풍성해지기 위해 한글의 활자문화는 무엇을 줄 수 있을까요. 아쉽게도 우리는 줄 것 보다는 받을 것이 많습니다. 이 땅의 구석구석에 아직 정리되고 다듬어지지 않은 활자문화가 있습니다. 이들을 수집하고 기록할, 비평하고 논의할, 되돌아보고 갈 길을 제시할 장이 필요합니다. 그런 생각으로 「히읗」은 2012년 4월에 창간하여 2014년 벽두에 6호를 펴내게 되었습니다. 매 호의 내용은 크게 「기록과 수집」, 「만남과 대화」, 「비평과 실천」으로 나뉘며,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때’와 ‘터’의 활자 문화를 기록해 나아갈 것입니다. 6호 소개 ‘옛 책의 형식미’는 4회에 걸쳐 연재하는 특집으로 6호가 그 시작입니다.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책이 출판되지만, 옛 책의 형식을 따르고 있는 책은 드뭅니다. 옛사람들은 과연 어떠한 생각으로 책의 형식을 만들었을까. 그 궁금증에서 시작한 첫 주제로 책의 얼굴인 ‘표지’에 담긴 형식미를 찾아 보았습니다. 이외에도, 로마자 활자의 역사를 국내 필자의 시점에서 기술한 ‘산세리프의 맥, 그로테스크’(Akzidenz Grotesk, Helvetica, Univers), 글꼴 탐방에서는 충무로의 인쇄 골목의 간판을, 신작 소개에서는 「오륜행실도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글 글꼴을, 책 둘러보기에서는 『위대한 개츠비』의 다양한 표정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문장 부호와 글꼴의 유사성을 비교해 본 습작과 문장부호의 의미와 쓰임새를 개괄한 용어 정리 등이 있습니다.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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