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인생도 비즈니스도 결국에는 한판 승부.
멘탈이 강해지는 법, 파이터에게 제대로 배워라!
허약한 마음 때문에 하는 일마다 뜻대로 잘 안 풀린다고 느끼는가? 멘탈을 다스려 누구를 만나든지 당당하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싶은가? 여기 강한 멘탈을 원하는 바로 당신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어차피 인생은 전쟁이라고들 한다. 그렇다면 하루하루 전쟁에 가장 가까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어떨까? <김동현의 멘탈수업>은 세계 최고의 격투기 무대 UFC에 진입해 전 세계의 강호들을 꺾고 승승장구하고 있는 김동현 선수가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강한 멘탈을 만드는 비법을 전하고 있는 책이다. 응축된 승부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최고의 파이터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공개하는 노하우인 만큼 이 책의 멘탈강화 법칙들은 생생하고도 실용적이다. 어떤 목표를 위해서 멘탈을 정교하게 다듬는 법, 실전에서 긴장하지 않고 제실력을 발휘하는 법, 위기의 순간을 멘탈의 힘으로 극복하는 법, 팀워크을 활용하여 멘탈을 증폭시키는 법, 멘탈을 통해 자기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법 등은 운동 선수들뿐만 아니라 지금의 위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한 영감과 용기를 줄 것이다. 또한 이 책에는 김동현 선수의 격투기 커리어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도전해온 인생 스토리를 소개하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각 장의 끝마다 마련되어 있어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출판사 리뷰
파이터 김동현 '멘탈'의 힘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다!
세계 최강의 파이터들이 몰려 있는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에서도 김동현 선수가 속해있는 웰터급은 선수층이 두텁기로 악명이 높다. 다른 체급 선수들은 몇 차례만 연승을 거두면 금방 인기를 얻기 시작하고, 운이 좋다면 타이틀전까지 거머쥐는 경우도 많지만 웰터급은 아무리 이기고 또 이겨도 타이틀전의 기회는 도무지 주어지는 않는다. 김동현 선수 역시 2008년 한국인 최초로 UFC에 등극한 이래로 차곡차곡 승수를 쌓아 올렸지만 챔피언전과는 거리가 멀었다. 더구나 상대의 등에 매달려 진을 빼놓으면서 안정적으로 승리를 취하는 지루한 경기 스타일 때문에 '매미'라는 별명으로 놀림 받는 지경에까지 이른다. 지루한 경기를 하는 선수들을 가차없이 퇴출시키는 것으로 유명한 UFC에서 김동현 선수도 승률과는 상관없이 거의 퇴출의 수순을 밟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2013년 10월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뜻밖의 승전보가 전해져 온다. 홈관중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는 신예 강자 에릭 실바를 상대로 김동현이 화끈한 KO승을 거둔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14년 3월 마카오에서 존 해서웨이를 상대로 스피닝 엘보우란 화려한 공격으로 또 다시 KO승을 거둔 김동현은 단숨에 웰터급 탑 10위권으로 올라서며 언제든지 챔피언 타이틀을 노릴 수 있는 선수가 된다. 그야말로 센세이션한 일이었다. 한 해외 격투기 매체는 "김동현이 격투기계에 하나의 트렌트를 창조했다"며 그의 변신을 극찬했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격투기 전문가인 김대환 해설위원은 다음과 같이 놀라움을 표현했다.
"상위 레벨로 갈수록 본인 스타일 내에서 발전만 이뤄도 대단한 건데, 스타일의 변화와 실력의 급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냈다는 건 종합격투가로서 거의 불가능한 일을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UFC 해설자로서 김동현 선수를 오래 지켜봐 온 저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걸 보며 세상 어떤 일이든 정신적인 부분이 정말 중요하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달은 동시에, 김동현 선수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과연 김동현 선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김동현 선수는 이전의 경기들과 최근 두 경기 사이에 엄청난 간극이 있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신체적으로는 특별히 달라진 건 없다고 말한다. 단지 멘탙이 바뀌었을 뿐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누구나 적용해 볼 수 있는 파이터의 멘탈강화 법칙
이 책 <김동현의 멘탈수업>은 최고의 파이터가 털어놓는 멘탈강화 법칙들을 담고 있다. 응축된 승부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파이터가 전하는, 강한 멘탈을 만드는 방법들은 일반인들에게도 놀랍도록 생생하고 실용적으로 다가온다. 아마도 우리의 삶은 매일 매일이 실전이고, 인생이라는 과정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커다란 승부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를 테면, 경기 당일 비가 올 때 멘탈을 다잡는 법이라든지, 부상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긍정의 멘탈을 유지하는 법, 그리고 멘탈을 통해 자기 혁신을 이루는 과정까지, 김동현 선수의 가식 없는 경험담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 각자의 삶에 친숙하게 적용시켜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허약한 마음 때문에 하는 일마다 자신의 뜻대로 잘 안 풀린다고 느끼고 있거나, 멘탈을 다스려 누구를 만나든지 당당하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한 영감과 용기를 줄 것이다. 이 밖에도 어떤 목표를 위해서 멘탈을 정교하게 다듬는 법, 실전에서 긴장하지 않고 제실력을 발휘하는 법, 팀워크을 활용하여 멘탈을 증폭시키는 법들에 관한, 손에 닿을 듯이 생생한 이야기들은 재미와 함께 큰 감동까지 선사한다. 두루뭉술한 미사여구가 아니라 파이터의 실전 경험담을 바탕으로 멘탈에 관한 진지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은 <김동현의 멘탈수업>은 운동 선수들뿐만 아니라 지금의 위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손색없는 "멘탈 교과서"가 되어 줄 것이다. 김동현은 이 책의 집필 의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나는 이론적인 방법을 제시하기 보다 격투기 선수로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 어떻게 정신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며 승리해왔는지에 대해 말하고 싶다. 궁극적으로 독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그들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설명을 많이 해놓으면 지루해질 수밖에 없다. 나는 독자들이 손쉽게 이 책을 펴봤으면 한다. 그리고 '김동현 선수가 이런 목표를 세우고 그걸 이룰 때까지 이렇게 깊이 생각했구나'하며 공감하고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자신의 삶에도 대입해봤으면 좋겠다. 이를 위해 여러 가지 어려움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취했던 문제해결 방식을 알려줄 에피소드들을 함께 소개했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남자로 인정받고 싶었던 한 청년의 좌충우돌 성장기!
이 책의 중간 중간에 마련되어 있는 김동현의 '비하인드 스토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우리나라보다 최저임금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무작정 뉴질랜드로 떠났던 이야기, 클럽 보안요원으로 일하다가 클럽이 영업정지되어 일자리를 잃은 이야기, 건축기사 일이라는 말에 속아 하수구 뚫는 일에 나섰다가 오물을 잔뜩 뒤집어 쓴 이야기, 남대문 옷가게에서 일본인 손님들을 상대로 호객행위를 하던 이야기 등을 모아보면 한 편의 청춘 드라마를 방불케 한다. 그리고 그 모든 방황 끝에, 결국에는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어머니께 허락을 구하는 장면에서는 김동현이 왜 최고의 파이터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어머니. 저는 이런저런 일들을 다 해봤지만 결국 해낼 능력도 없었고 끈기도 부족했어요. 하지만 제 중고등학교 시절을 기억해보세요. 비바람이 몰아쳐도 운동은 하루도 안 빠지고 나갔잖아요. 전 끈기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그랬어요. 하루에 유도와 합기도, 태권도 교실을 모두 가겠다는 욕심에 오토바이 면허증도 딴 거 기억나세요? 유치하다고 생각하실진 모르지만 저에겐 세상 모든 사람에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로 인정받고 싶은 꿈과 열정이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도 그 열정에는 변함이 없어요. 누가 하지 말라고 말려도 전 운동만 있으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에요. 제발 한번만 다시 운동할 수 있게 허락해주세요. 한 번이라도 지면 그땐 그만둘 테니 꼭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