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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 Ideas'는 영국의 미술전문 출판사인 파이돈(Phaidon)에서 기획하고 미국, 독일, 프랑스, 그리스, 중국, 일본 등에서 공동출판하는 미술책 시리즈이다. 2011년까지 140권을 출간한다는 방대한 계획을 갖고 있고, 한국에서는 한길사에서 출간한다. 이 시리즈는 남북 아메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아시아 미술을 망라하는 '세계의 미술', 서양 미술의 각 시대와 양식, 사조를 조망하는 '서양의 미술', 위대한 미술가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재구성하는 '위대한 예술가들'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사회와 역사, 문화, 철학의 전 맥락 속에서 미술의 모든 역사를 종횡으로 재구성한다는 기획이다. 학술적 권위를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일반 독자들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술한다는 기본 방향을 가지고 있다. 풍부하고 다양한 도판을 수록했으며, 그 질 역시 매우 뛰어나다. 조각 작품들의 사진을 보면 이 책의 도판들이 왜 특별한지를 금방 느낄 수 있다. 활자는 검은색이 아닌 갈색톤으로 약간 굵은 명조체를 사용한 것이 특징.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이성과 합리주의가 세계를 좋은 방향으로 이끈다는 믿음이 무너지자, 젊은 예술가들은 기성세대들의 편견과 인습에 도전하여 반예술적 부정과 파괴를 표현수단으로 하는 다다이즘을 태동시켰다. 뒤를 이어 초현실주의가 부패한 부르주아 사회를 타파하고 위선과 인습에 대항하는 총체적인 인간 해방운동을 표방하면 등장했다. 이 책은 다다와 초현실주의 예술의 풍부하고 다양한 양상을 설명하기 위해, 마르셀 뒤샹이나 라울 하우스만에서부터 르네 마그리트와 살바도르 달리에 이르는 광범위한 미술가들의 작품을 연구했고, 회화, 콜라주, 조각, 아상블라주, 사진, 포토몽타주, 영화, 인쇄물 등 다양한 장르를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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