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기본 정보
    부제
    여름, 스피드
    작가
    김봉곤
    출간 연도
    2018
    페이지
    280p
    연령 등급
    전체 이용가
    정보
    리드미컬하고 감각적인 문체와 서사적 역동성으로 젊고 강렬한 사랑을 그려내는 신인작가 김봉곤의 첫 소설집. 그는 201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Auto'로 등단할 당시 심사를 맡았던 소설가 구효서, 은희경으로부터 "퀴어의 사랑과 이별, 기억, 시간, 장소, 글쓰기 등의 다양한 무늬를 점프 컷과 소격효과 등의 기법을 통해 노스탤지어라는 캔버스에 개성 있게 그려낸 작품"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후 "재기가 넘친다고나 할까. 읽힐 힘을 지닌 작품"(문학평론가 김윤식, 『문학동네』 2017년 가을호), "순간의 감정과 감각에 충실하는 가벼움을 보이면서도, 결코 쉽사리 그 대상을 애도해서 떠나보내지 않는 소설 세계"(문학평론가 강지희, 『자음과모음』 2018년 여름호), "한국문학사에서 퀴어소설의 계보도를 그린다면 가장 빛나는 위치에 두어야 할 소설"(문학평론가 한설, 『문학동네』 2018년 봄호) 등 비평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이 시대 한국문학의 가장 신선하고 특별한 성취로 논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