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토막 펀드에서 춤추는 환율까지 이 한 권으로 경제 기초를 완성한다! 대한민국 왕초보들을 위한 경제 마인드 심기 프로젝트! “DTI, LTV 규제 완화를 놓고 여야가 극렬히 갈등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우려한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리보 금리의 상승으로 해외에서 돈을 빌려오기 힘든 상황입니다." 9시뉴스에 나오는 경제뉴스, 몇 퍼센트나 이해하고 있습니까? 넘치는 경제 정보들, 우리 생활에 얼마나 활용하고 있습니까? 심각한 경제 불안 속에 시도 때도 없이 뉴스에 귀를 기울이고 대중 경제학서들이 쏟아지지만, 알듯 말듯 경제학의 문턱은 여전히 높고 현실은 난해하다. 등에서 속시원한 경제 논평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KBS 경제팀 김원장 기자는, 여전히 ‘9시 경제뉴스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도시락 경제학>을 펴냈다. 이 책은 무엇보다 기존 해외 경제학 도서들과 달리 화려한 경제 이론 대신 ‘생활 밀착’ ‘서민 중심’의 경제학을 지향한다. 매일매일 먹는 간편하고 요긴한 도시락처럼, 대한민국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알기 쉽게 해설하여 경제학을 제대로 공부해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주요 실물경제 현안들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시장 원리, 금리와 통화량의 문제, 시장과 정부의 갈등, 세계 각국의 환율 방어전, 개미 투자자들의 백전백패 이유, 대한민국 부동산 거품의 실체 등을 명쾌한 필치로 들려준다. 입문자가 알아야 할 정통 경제 원리를 충실하게 따라가되 FTA의 맹점,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책의 한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세계 금융 위기, KIKO의 상처,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 전망 등 지금 당장 궁금한 이슈들을 감칠맛 나게 버무렸다. 특히 여러 경제 사안들을 취재해 온 기자로서 각 주제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뉴스 리포팅을 활용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현장성 넘치게 구성하였다. 이와 함께 상황을 절묘하게 반전시키는 재미있는 삽화와 팁, 위트 넘치는 필치로 심각하고 딱딱한 ‘경제’에 대한 거리감을 좁혀준다. 대한민국 서울시에 살고 있는 이만세 씨도 자신의 아파트 값이 폭락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선,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디트로이트가 유령도시로 변해가는 배경을 이해해야 할 만큼 세계 곳곳의 경제 메커니즘이 오늘 나의 삶에까지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8년 세계 금융 위기와 맞물려 한국 경제의 거품이 꺼지면서, 많은 이들이 실패의 ‘쓴맛’을 봐야 했다. 이처럼 경제 불안이 심각해지고 정보들이 전문화될수록 스스로 거대한 시장 안에서 경제가 돌아가는 원리와 경제 이슈의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빠르고 확실한 ‘재테크’일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중심을 잡고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경제적 마인드와 직관이 절실해지는 시점에, 이 책은 이에 대비할 수 있는 튼튼한 기본기를 심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