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논문은 어렵다”라는 통념을 깨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
3판은 어려운 학술개념을 더 쉽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이론은 가장 현상을 잘 설명한다. 논문은 현상을 보는 새롭고 참신한 관점을 제공한다. 논문에는 갖가지 지혜와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원리가 들어있다. 이해하려고 조금만 노력하면 주옥같은 진리를 접할 수 있다.
3판은 구성을 완전히 바꿨다. 구성부터 일반 독자들이 접근하기 쉽게 하기 위함이다.
새로운 주제 중에 관심을 끌 만한 내용이 많다.: DNA, 호르몬, 뇌과학 등 생물학적 관점에서 리더를 분석한 것, 인류학과 동물학에 기초한 리더십진화론, 대통령 리더십, 탁월한 리더를 분석하는 CIP 모델, 카리스마리더십의 신호이론적해석, 서번트리더십의 약진, 리더십 개발에의 관심 증가 등등…
최근 리더십 학계에서는 기존 리더십이론들에 대해서 가혹할 만큼 강한 비판이 일어나고 있다. 진성리더십, 변혁적 리더십, LMX 이론, 윤리적 리더십, 임파워링 리더십, 비인격적 리더십 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들을 충실히 반영하려고 노력하였다.
본서는 저자가 2000년에 발표했던 ‘이슈 리더십’을 개정한 것이다. 이론의 기술은 대동소이하다. 그러나 사례를 대부분 교체했고 또 각 장의 말미에 독자나 수강자들이 생각해볼 문제들을 따로 실었으며 집단 학습이 가능하도록 연습 과제들을 첨가하였다. 본서의 말미에 각종의 리더십 이론들이 제시하고 있는 리더십 측정 도구들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는 것도 과거와 다른 점이다. 설문을 통하여 독자들은 자신의 스타일의 수준을 직접 진단하고 잘잘못을 평가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들 설문들은 대부분 신뢰도와 타당성 검증을 거친 것들이므로 논문을 작성하려는 독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특히 Vroom/Yetton/Jago이론의 변수들을 측정하는 30편의 표준화된 시나리오들은 국내에서는 쉽게 구하기 힘든 사례들이다. 시나리오의 내용뿐 아니라 변수들의 조작 내용과 처리방법까지를 구체적으로 밝혔으므로 이 이론을 가지고 리더십을 측정하려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