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 『공산주의 선언』, 고전을 넘어서는 책
프롤로그 - 1842년의 어느 날
1. 『공산주의 선언』의 싹이 트다
성격이 다른 두 친구 : 마르크스와 엥겔스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 『공산주의 선언』의 역사적 배경
2. 만국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
'공산주의'라는 유령
세계를 움직이는 두 계급 : 부르주아지와 프롤레타리아
우리는 공산주의자요! : 프롤레타리아와 공산주의자들
공산주의자의 '사회주의' 비판 :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문헌
3. 공산주의는 계속된다
『공산주의 선언』이후의 마르크스와 엥겔스
자본의 세계화, 빈곤의 세계화
새로운 공산주의를 향하여 : '아래로부터의' 세계화
에필로그 - 『공산주의 선언』에서 『자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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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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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선언>은 마르크스와 엥겔스 특유의 단호하고도 가차 없는 비판들로 이루어진 말 그대로의 선언문이며, 당시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사회의 불균형적인 비틀림을 바로잡고자 한 두 사람의 의도를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실패한 사회주의 국가가 보여준 현실적인 모습과,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추구했던 ‘새로운 공동체’의 모습과는 무척이나 거리가 있었다는 점이다. 저자는 당대의 사상가였던 마르크스와 엥겔스,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공산주의 선언>을 쓰게 만들었던 또 다른 저자, 당시의 역사와 사회를 두루두루 살피고 설명하여, <공산주의 선언>의 요체를 파헤친다. 오늘날에도 <공산주의 선언>은 지난한 역사 속에서 본래 지니고 있던 의도와 다른 왜곡된 모습으로 굳어졌다. 자본주의의 무자비한 착취와 폭력이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오늘날, <공산주의 선언>은 아직도 그 현재적 의미를 충분히 갖는다고 보는 저자의 주장을 잘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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