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그래피

에밀 루더
2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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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위대한 타이포그래퍼인 에밀 루더(1914-1970)가 스위스 바젤의 응용미술전문학교에서 25년간 타이포그래피를 가르치면서 작업한 작품과 학생 작품, 그리고 동서고금의 미술과 건축을 예제로 하여 타이포그래피의 원리들을 설명한 책이다. 에밀 루더는 20세기 초 타이포그래피의 선구자들을 이끌었던 가장 근본적인 개념들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하고 세대에 상관없이 유효한 타이포그래피의 법칙과 구성의 수단들을 탐색했다. 이 과정에서 지은이는 오래 전에 확립된 원리의 주위를 맴도는 수준이 아니라 한 시대의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살아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고, 실험하며 훈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활자 자체의 특성, 단어에 가시화된 형태를 입히는 타이포그래피 작업이 기능과 미적인 형태 문제, 종이에 기호가 인쇄될 때 발생하는 기호와 배경의 상호작용, 타이포그래피 기법, 다양한 방식의 글줄 배열, 시각적 인식과 심미적인 감각에 호소하는 디자인의 특성, 건축물과 미술작품을 참고하면서 살펴보는 다양한 비례, 낱말 사이 간격의 조정을 통해 형성되는 리듬... 이 책은 활자와 이미지를 다루는 그래픽 디자이너가 생각하고 알아야 할 수많은 요소들을 명확한 언어와 풍성한 시각자료를 가지고 담아낸다. '설명하기'보다는 '보여주기'의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시각자료가 페이지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 내용은 현재의 데스크탑 컴퓨터 환경과는 전혀 다른 활판인쇄 시대의 이야기인데도 전혀 낡은 느낌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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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문 2. 개론 3. 손글씨와 인쇄 4. 기능과 형태 5. 형태와 반(反)형태 6. 타이포그래피의 기법 7. 배열 8. 기하학적 양상, 시각적 양상, 유기체적 양상 9. 비례 10. 점, 선, 면 11. 대비 12. 회색의 단계적 색조 변이 13. 본문과 형태이 통일성 14. 리듬 15. 자연성과 우연성 16. 통합적 디자인 17. 다양한 변이 18. 역동성 19. 레터링과 일러스트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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