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정리되는 세계사 이야기

정헌경 · 역사
29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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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교양 시리즈' 3권. 서양 역사 5천년이 단숨에 읽히고, 그 오랜 역사의 실타래가 어떻게 얽혀 있는지를 명쾌하게 정리했다. 서양 최초의 문명에서부터 고대, 중세, 근현대 역사의 흐름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는 한편으로, 서양 중심적 시각에서 벗어난 세계 역사의 실체를 오늘날, 우리의 관점에서 생생하게 되살렸다. 서양사의 파란만장한 시대와 사건, 인물을 현장감 있게 서술하면서 그 역사의 의미를 제대로 짚어낸 것은 이 책의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 민주주의의 고향이라 일컬어지는 아테네 민주정치의 본모습, 알고 보면 역동적이었던 중세 천 년, 식민지 침탈에 나선 서양 열강과 그로 인해 희생된 두 대륙, 미국 독립혁명의 진실 등 본문에는 우리의 일반적인 역사 상식 그 너머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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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 세계사 입문서의 새 지평을 연 책! 머리말 | 우리 안의 서양사 바로 보기 01 지중해에서 시작된 서양 최초의 문명 서양 최초의 문명이 탄생하다 | 트로이 전쟁의 배경, 미케네 문명 그리스 문화에 관한 우리가 몰랐던 진실 [역사 책갈피] 알파벳과 크리스트교의 기원 02 민주주의의 고향? 아테네 정치의 본모습 왕정, 귀족정을 거쳐 민주정으로 | 클레이스테네스 이후 다져진 민주주의 아테네 민주정은 정말 민주적이었을까? [역사 책갈피] 이상적인 공동체로 여겨졌던 나라, 스파르타 03 알렉산드로스, 새로운 시대를 열다 페르시아 원정에 나선 알렉산드로스 | 폴리스에 갇힌 그리스를 뛰어넘다 알렉산드로스의 정복 이후 나타난 변화들 04 제국으로 발전한 로마의 성공 비결 200년이나 걸려 완성된 로마 공화정 |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원조, 로마 귀족들 군사력 이상으로 뛰어난 통치 기술 | 실용적인 분야에서 진가를 발휘한 로마 사람들 [역사 책갈피] 로마의 공중목욕탕 ‘테르마이’ 05 로마, 공화정의 몰락과 함께 저물다 형제는 용감했다! - 그라쿠스 형제의 개혁 | 검투사 노예 스파르타쿠스의 반란 카이사르는 왜 루비콘 강을 건넜을까? | 황제들의 시대가 열리다 [역사 책갈피] 외교 감각과 지적 매력이 넘쳤던 클레오파트라 06 알고 보면 역동적인 시간, 중세 천 년 오늘날 유럽의 틀이 처음 만들어지다 | 중세의 기본, 봉건제가 성립되다 현재까지 이어지는 중세의 많은 것 07 중세 유럽을 지배한 크리스트교 크리스트교, 둘로 나뉘다 | 황제를 무릎 꿇게 한 교황 학문과 예술의 중심이 된 크리스트교 | 또 다른 로마, 비잔티움 제국 [역사 책갈피] 가톨릭의 빛에 가린 또 하나의 크리스트교, 그리스정교 08 종교를 내세운 폭력, 십자군과 마녀사냥 십자가 뒤에 숨은 세속의 욕심, 십자군 전쟁 | 서양의 편견으로 왜곡된 이슬람교 누구든 마녀사냥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역사 책갈피] 유럽의 천덕꾸러기, 유대인 09 중세 유럽을 무너뜨린 변화의 물결 도시의 발달, 중세 말의 변화를 이끌다 | 쥐가 몰고 온 흑사병, 봉건제를 강타하다 몰락의 길로 접어든 교황 | 백년전쟁, 중앙집권 국가의 발판을 마련하다 [역사 책갈피] 중세 유럽, 도시의 공기는 자유를 준다? 10 르네상스, 인간에 주목하다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르네상스 | 거장들의 향연, 르네상스 미술 사회 비판의 날을 세운 북유럽 르네상스 | 르네상스는 중세의 가을일까, 근대의 봄일까? 11 루터, 근대의 시작에 불을 붙이다 로마 교황청이 판매한 ‘면벌부’ | 종교개혁의 시작, 95개조 반박문 농민들의 외침을 외면한 루터 | 종교개혁이 역사에 가져온 변화 [역사 책갈피] 루터의 아내가 된 전직 수녀 카타리나 12 종교전쟁으로 얼룩진 유럽과 새로운 변화 ‘예정설’을 주장한 칼뱅 | 국왕의 이혼 문제에서 비롯된 영국 국교회 대학살이 자행된 위그노 전쟁 | 종교는 뒷전, 국가의 이익이 앞섰던 30년 전쟁 [역사 책갈피] 80년 전쟁으로 독립을 이룬 네덜란드 13 대항해 시대, 유럽의 팽창이 시작되다 유럽보다 먼저 대항해에 나섰던 중국 | 동방으로 가는 바닷길을 찾아라! 콜럼버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유럽의 침략에 희생된 두 대륙 대항해가 세계사에 끼친 영향 14 절대왕정, 왕에게 권력이 집중되다 국가 위기 속에 탄생한 절대왕정 | 귀족 길들이기에 성공한 루이 14세 국가와 결혼한 여왕 엘리자베스 1세 | 표트르 대제, 러시아의 근대화를 이루다 15 영국혁명, 입헌군주제의 전통을 세우다 스코틀랜드에서 온 왕들의 전제정치 | 왕과 의회의 갈등, 내전으로 번지다 명예혁명, 입헌군주제를 세우다 [역사 책갈피] 여러 민족의 갈등을 안고 있는 나라, 영국 16 자유로운 국가의 탄생? 미국 독립혁명의 진실 시민혁명의 사상적 기초, 계몽사상 | 보스턴 차 사건으로 시작된 독립 전쟁 자유의 여신상에 가려진 불평등과 편견 [역사 책갈피] 미국이 총기를 규제하지 못하는 역사적 이유 17 프랑스혁명, 또 다른 차별을 인정하다 재정 위기, 프랑스혁명을 부르다 | 인권선언과 1791년 헌법의 한계 예측할 수 없는 혁명의 소용돌이 | 나폴레옹, 혁명의 막을 내리다 18 혁명이 몰고 온 자유주의와 민족주의의 물결 억압할수록 저항은 더욱 강해진다! |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독립 혁명의 파도, 다시 유럽을 강타하다 | 분열을 끝내고 통일에 성공한 두 나라 [역사 책갈피] 노예의 자유를 위한 전쟁? 남북전쟁의 이면 19 산업혁명, 풍요로운 삶의 시작이었을까? 농촌에서 시작된 초기 자본주의 |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시작되다 산업혁명이 초래한 심각한 문제 20 유럽 열강의 다툼, 제1차 세계대전으로 번지다 식민지 쟁탈에 나선 서양 열강 |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다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를 세운 러시아혁명 21 또 한 번의 세계대전과 전후 세계 전후 혼란 속에 나타난 전체주의 | 독일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독재자, 히틀러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다 | 냉전 시대를 넘어 새로운 혼란 속으로 단숨에 정리되는 서양사 연표 참고 문헌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처음부터 다시 읽는 세계사, 우리가 몰랐던 서양 역사 바로 보기 서양사의 흐름을 주제별로 정리해 역사적 평가와 해설을 곁들인 이 책은, 이제껏 세계사를 단편적으로 이해하고 있던 이들에게 서양 역사의 퍼즐이 모두 맞춰지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역사는, 역사적 사건을 그대로 외울 수는 있어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그 시대, 그 사건, 그 인물을 어떻게 바라보고 각각의 연결고리를 어떻게 파악하는지에 따라 역사 이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더욱이, 우리에게 알려진 서양사는 대개 서양의 관점에서 바라본 역사다. 그들이 말하지 않고, 보지 못했던 역사가 우리의 눈을 가릴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서양 중심주의를 극복하고, 저자 특유의 통찰력으로 역사적 실체에 아주 가까이 다가갔다. 일례로, 콜럼버스에 대한 그간의 오해를 소개하며 그의 아메리카 상륙이 갖는 세계사적 의의와 중남미의 다른 목소리를 들려주거나, 프랑스혁명이 자유와 평등을 주장하면서도 아이티의 독립을 억압했다는 사실 등 서양인들의 이중적인 모습을 저자는 거침없이 들추어낸다. 특히, 이 책은 여느 대중 역사서보다도 전문 역사 연구를 잘 반영하고 있는데, “루터는 비텐베르크 대학 정문에 95개조 반박문을 게시하지 않았다.”, “루이 14세는 ‘짐이 곧 국가다’라고 말하지 않았다.”처럼 최근에야 드러난 역사적 사실들을 충실히 다루고 있다. ▶ 우리 역사와 세계사는 동떨어져 존재하지 않는다 : 역사 이해의 깊이를 더해주는 최고의 세계사 입문서! 서양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흐름과 그 배경, 사건과 사건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외에, 이 책의 또 하나의 장점은 서양의 과거 역사가 우리의 현재와 맞닿아 있음을 일깨워준다는 사실이다. 이로써 세계사를 알아야 하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더욱 분명해진다. 아무리 먼 과거의 일이라도 역사는 곧 나의 문제, 현재 우리의 문제로 환원된다는 것인데, 그와 관련해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나와 역사는 무관하지 않고, 우리 역사와 세계사는 동떨어져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 역사와 세계사의 관련성은 근현대에 들어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일본의 식민 지배는 제국주의라는 세계사의 흐름 속에 일어났고, 국토 분단과 6·25 전쟁은 냉전 시대의 산물이었지요. 그럼에도 세계사는 교육과정에서 한국사보다 덜 중요하게 생각되었고, 일반인들의 관심에서도 멀어져 있곤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역사는 세계사를 아우르는 넓은 시각으로 봐야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못한 우리 역사》에 이은 인문교양 필독서 인문학적 소양은 지혜의 원천이자 삶의 좌표가 된다. 좋은날들 '청소년 인문교양 시리즈'는 동서고금의 철학, 역사, 문학, 사회 등 인문학의 제반 분야에 대한 소양을 길러줌으로써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세상과 자기 삶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좋은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 열쇠 이야기를 담은 《그렇게 살라는 데는 다 철학이 있다》(이창후 지음), 우리가 몰랐던 한국사 이야기를 흥미롭게 써내려간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못한 우리 역사》(원유상 지음)에 이어 《단숨에 정리되는 세계사 이야기》는 그 세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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