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마스터

카린 지에벨
2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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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카린 지에벨의 단편 소설집이다. 첫 문장부터 완전히 빨려 들어가 인물의 호흡까지 따라하게 만드는 저자 특유의 생생한 현장감이 유감없이 발휘된 이 책은, 분량에 반비례하는 놀라운 몰입감을 선사한다. 긴 설명 없이도 자신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보여주는 인물들, 독자들의 신경을 자유자재로 조였다 푸는 완벽한 타이밍까지, 한 편당 100쪽 남짓한 분량에서도 '프랑스 심리 스릴러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저자의 힘을 또렷이 느낄 수 있다. 스릴러의 쫀득함과 페이지터너의 속도감을 모두 충족시키는 '죽음 뒤에' '사랑스러운 공포' 두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단편을 연달아 읽고 나면 왜 두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묶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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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죽음 뒤에 사랑스러운 공포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빠르다! 사로잡힌다! 소름이 돋는다! 프랑스 심리스릴러의 아이콘, 카린 지에벨 단편 소설집 완전 범죄. 자비 없는 살해. 핏빛 광기와 악랄한 음모가 풍기는 두려움, 어디를 가더라도 피할 수 없는 공포가 숨통을 조여 온다. 누군가에게는 신의 술처럼 감미로울,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견딜 수 없을 숨 막힘. 치명타는 과연 어디에서 날아오는 것일까! 친구로부터? 애인으로부터? 무해해 보이던 그 사람으로부터? 아니면 무덤으로부터……? ≪게임 마스터≫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카린 지에벨의 단편 소설집이다. 첫 문장부터 완전히 빨려 들어가 인물의 호흡까지 따라하게 만드는 저자 특유의 생생한 현장감이 유감없이 발휘된 이 책은, 분량에 반비례하는 놀라운 몰입감을 선사한다. 긴 설명 없이도 자신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보여주는 인물들, 독자들의 신경을 자유자재로 조였다 푸는 완벽한 타이밍까지, 한 편당 100쪽 남짓한 분량에서도 ‘프랑스 심리스릴러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저자의 힘을 또렷이 느낄 수 있다. ≪게임 마스터≫는 스릴러의 쫀득함과 페이지터너의 속도감을 모두 충족시키는 <죽음 뒤에> <사랑스러운 공포> 두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단편을 연달아 읽고 나면 왜 두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묶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카린 지에벨의 장편 소설에 익숙한 독자들에게는 단편의 묘미를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저자를 만나보지 못한 독자들에게는 심리스릴러의 매력을 가장 빠르게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훅 들어오는 섬뜩함, 게임의 주인은 누구인가 - <죽음 뒤에> 줄거리 전 세계적인 스타 모르간 아고스티니. 그녀는 어느 날 생면부지 남자의 상속인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는다. 의문의 남자는 생전에 그녀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오벵 메닐. 그는 아르데슈에 있는 전원주택 한 채를 그녀 앞으로 남긴다. 모르간은 고인의 낯선 친절을 거절하려 하지만, 여배우의 사회 참여적인 활동에 자신도 동참하고 싶었다며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고 남긴 그의 집을 결국 받기로 한다. 남편과 함께 찾아간 시골 마을, 떡갈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낡은 빈집. 흔한 공포 영화의 시작처럼 끼익 소리를 내며 열리는 현관문 앞에서 모르간은 돌아가려 하지만, 짓궂은 장난을 좋아하는 남편 마르크는 그녀를 압박해 집 안으로 들어선다. 어두컴컴한 집 안에서 발견한 것은 오직 그녀를 위해 준비된 방. - <사랑스러운 공포> 줄거리 소니아 로페즈는 장애가 있는 아이들 열여섯을 인솔해 숲으로 여름 캠프를 떠난다. 어젯밤 정신 병원을 탈출했다는 연쇄 살인범 때문에 곳곳에 검문소가 설치되어 길이 꽤 막히지만, 아이들로 가득 찬 관광버스는 검문 없이 손쉽게 도시를 벗어난다. 탈이 난 버스 기사 대신 왔다는 질의 운전이 조금 거칠고,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온 뤽의 목소리가 전화통화 때와는 살짝 다르지만 소니아는 그런 것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챙겨야 할 게 너무 많기 때문이다. 하나하나 사랑스럽지만 툭하면 소리를 지르고 사고를 치는 아이들과, 자진해서 따라왔지만 뭘 해야 할지 전혀 모르는 학부모 둘까지. 네 시간 후, 일행은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숲속에 도착한다. 도시와 사람들에게서 완전히 멀어진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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