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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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은 참견꾼×부끄럼쟁이 츤데레 양아치. 미나미는 중학교 3학년 때 같은 반 사쿠라다 료에게 고백했다. 길들지 않는 고양이처럼 쌀쌀맞은 양아치 사쿠라다에게.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뚫어져라 쳐다본 뒤 아무 대답도 없는 사쿠라다 때문에 미나미는 끙끙 고민하는 나날. 하지만 몇 년 후 봄 사쿠라다는 갑자기 "너 아직도 나 좋아하냐?"고 말을 꺼냈고 두 사람의 사랑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싸움밖에 몰랐던 양아치 사쿠라다는 키스도 그 다음도 창피해서 못 견디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