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나는 12구짜리 멀티탭입니다
남들은 다 내가 멋지다고 했다│뭐 하는 분이세요?│어쩌다가, 라고 물으신다면│편집자의 조건│편집자의 메일 1│불행의 값어치│굳이 편집자가 되고 싶다면│책 만드는 일은 왜 이리 고될까│책 좀 사라, 사람들아│어떤 기분이신가요│편집자의 통화 1
2부 - 어쩌다 편집자 같은 걸 하고 있을까
8년 차 편집자의 품격│난 늘 을이야, 맨날 을이야│줄을 서시오│연중무휴 24시 고객센터│편집자의 메일 2│편집자의 직업병│존경하는 국립국어원 여러분│차례의 여왕을 조심하세요│지긋지긋한 책태기│지극히 사적인│오타의 요정│편집자 등 터지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싶은데│유토피아는 없었다│편집자의 통화 2
3부 - 그렇지만,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소하지도 확실하지도 않은│그땐 그랬지│이것만 하고 진짜 때려치울 거야│책을 내고 싶으신가요│인쇄소에서│편집자의 이름│더럽고 치사한 편집자│편집자의 메일 3│돈이 안 되던데요│나쁜 점만 있는 건 아닌데│이상한 나라의 출판사│파본의 기분│편집자의 통화 3│뭐 하냐, 나 지금│아무도 내게 야근하라고 한 적 없다│오 마이 노쇼!│책이 눕는다│중쇄를 찍으려면│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만듭니다│편집자의 폴더
4부 - 다시 화분에 물을 주기로 했다
테이블야자가 죽었다│그녀를 위로해주세요│독립출판,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내 글의 쓸모│내 주제에 작가는 무슨│편집자의 메일 4│확인받고 싶어서│작가님, 마감입니다만│멈추지 않았더니 비로소 보이는 것들│중쇄를 찍자│테이블야자가 살았다│편집자의 메신저
에필로그 - 이제 돌아갈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