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이 결말의 정답율은 0%
어느 무인역의 상점가. 한밤중 이발소에 불이 켜져 있다.
익숙하지 않은 산길을 헤매다 부득이하게 무인역에서 일박을 하게 된 두 대학생. 무인역 주변 상가는 모두 문을 닫았고, 역 앞에는 폐가 같은 이발소가 있다. 깊은 밤, 다카세는 화장실에 다녀오다가 역 앞의 이발소에 불이 켜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호기심이 발동한 다카세는 사쿠라의 만류에도 이발소의 문을 연다.
기묘한 사건, 예상 외의 결말이 기다리는 7편의 단편.
어딘가 석연치 않고 불가사의한 내용의 연작 단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