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박물관이 아니다
기원 : 르네상스 시대의 미적 개인주의
형성 : 절대왕정의 밀실
성립 : 근대성을 비추는 거울
변화의 모색
박물관은 아직도 건재하다
박물관의 형성 배경과 변천 과정을 통해 근대가 가지고 있는 양면성을 탐색한다. 과연 박물관을 박물관이 아닌 것과 구별시켜주는 기준은 무엇인가? 왜 박물관이 존재하게 된 것일까? 무엇이 한 사물을 박물관의 유물로서 변모시키는가? 박물관에서 공간, 시간, 주체, 대상간의 관계를 규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처럼 박물관의 기원과 형성배경을 추적함으로써 세력가나 절대 군주의 개인적 욕망이 공간을 통해 어떻게 분출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욕망이 다수의 대중과 어떻게 충돌하는지를 기술한다. 전문적인 박물관의 이론이나 운영 방안을 제시하기보다는 박물관이라는 거울을 통하여 근대성의 문제를 새롭게 비추어본다. 박물관이야말로 근대성의 가장 충실한 반영이며 우리 박물관의 부실함은 우리 근대성의 부실함을 비추는 거울임을 함께 지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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