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안의 작은 우주 분자생물학

하기와라 기요후미
2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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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교양과학 산책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어렵고 골치 아픈 학문이라고 여기는 분자생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구성한 입문서이다. 일본에서 ‘대중들의 의학, 과학 지식을 한 단계 상승시켰다’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이해가능하게 쓰여졌고, 일러스트를 활용해 어려운 용어 해설을 쉽게 접근했다. 분자생물학은 인간 유전자를 분석해 향후 발병 가능한 병을 알아내는데 유용한 분야다. 이외에도 진화론과 창조론의 영역에까지 등장하는 학문으로서 세포의 구조부터 유전자 해독 프로세스까지 의 모든 것을 이 책은 다루고 있다. 특히 인간게놈프로젝트를 이해하는데도 튼튼한 기초를 제공하며, 면역력 이해를 위한 초석을 다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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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감수의 글·1 신비한 생명활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 감수의 글·2 깊은 관찰과 독자적인 생각의 결과가 담겨 있는 분자생물학 서곡 분자의 눈으로 생명을 스케치하다 제1부 단백질과 분자생물학 제1막 세포 극장 scene 1.1 세포는 기름막으로 싸여 있다 scene 1.2 세포 무대에서 활약하는 세포 분자들 scene 1.3 세포 분자가 활동하는 장소 scene 1.4 세포 분자가 만들어 내는 사회 scene 1.5 세포가 모여 조직을 이룬다 분자생물학 살롱 scene 1.6 조직이 모여 기관을 이룬다 scene 1.7 우리 몸속의 ‘사회’ 분장실 인터뷰 유전자 군과 단백질 양 1 제2막 단백질의 얼굴 scene 2.1 단백질을 풀어 보면 하나의 끈이다 scene 2.2 하나의 사슬이 입체 모양을 이루기까지 제3막 단백질의 활동 scene 3.1 효소 단백질의 불가사의한 능력 scene 3.2 효소 단백질은 배타적이다 scene 3.3 효소들의 협동 작업 scene 3.4 효소는 절묘한 타이밍으로 움직인다 scene 3.5 단백질 스위치 이야기 제4막 호흡 이야기 scene 4.1 호흡의 2가지 양식 scene 4.2 충전식 배터리, ATP scene 4.3 세포호흡의 3단계 scene 4.4 장작 쪼개기, 해당계 scene 4.5 해체 작업, 시트르산 회로 분자생물학 연구실 시트르산 회로의 흐름 scene 4.6 전자전달 극장 분자생물학 살롱 제5막 정보전달 이야기 scene 5.1 세포들의 정보 교환법 scene 5.2 3가지 정보전달물질 scene 5.3 세포는 텔레비전을 닮았다 scene 5.4 세포 내 정보전달 드라마 scene 5.5 세포 자살을 위한 정보전달 분자생물학 연구실 수용체의 유형 분자생물학 연구실 세포와 세포 결합을 통한 정보전달 제6막 어긋난 정보전달이 초래하는 질병 scene 6.1 어긋난 정보전달과 비만증 scene 6.2 어긋난 정보전달과 당뇨병 scene 6.3 어긋난 정보전달과 암 scene 6.4 정보전달을 바로잡는 약 제2장 유전자와 분자생물학 제7막 DNA의 얼굴 scene 7.1 핵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scene 7.2 뉴클레오티드의 4가지 ‘얼굴’ scene 7.3 찰싹 붙어 있는 DNA 사슬 scene 7.4 DNA 길이는? 126 scene 7.5 DNA, 유전자, 게놈은 어떻게 다를까? 미니 유전학 사전 제8막 DNA를 복제하다 scene 8.1 DNA 복제 시스템 scene 8.2 DNA 복제의 진행 방향 분자생물학 연구실 DNA 합성의 도화선 제9막 유전자에서 단백질로 scene 9.1 유전자란? scene 9.2 단백질을 설계하는 암호 scene 9.3 단백질을 만드는 2부작 드라마 scene 9.4 단백질 탄생 드라마의 무대 scene 9.5 단백질 탄생 드라마 - 전사 scene 9.6 단백질 탄생 드라마 - 번역 scene 9.7 번역에 가담하는 협력자들 ① - 운반 RNA scene 9.8 번역에 가담하는 협력자들 ② - 아미노아실 tRNA 합성효소 scene 9.9 번역에 가담하는 협력자들 ③ - 리보솜 분장실 인터뷰 유전자 군과 단백질 양 2 scene 9.10 번역의 3단계 분자생물학 연구실 원핵생물과 진핵생물 제10막 유전자를 편집하다 scene 10.1 항체 유전자의 재배열 - DNA의 구조 변화 scene 10.2 메신저 RNA의 재배열 scene 10.3 항체의 재등장 분자생물학 연구실 유전자의 정의 제11막 유전자 해독을 조절하다 scene 11.1 필요한 단백질만 합성한다 scene 11.2 대장균의 취향 scene 11.3 좌절을 딛고 탄생한 세기의 아이디어 - 리프레서 단백질 scene 11.4 활발한 행동파, 액티베이터 단백질 scene 11.5 위기를 알리는 사이클릭 AMP 분자생물학 연구실 진핵생물의 전사 활성화 모습 분장실 인터뷰 유전자 군과 단백질 양 3 분장실 인터뷰 유전자 군과 단백질 양 4 제12막 발생과 분자생물학 scene 12.1 처음에 장(腸)을 만들다 scene 12.2 세포가 개성을 띠기 시작하다 scene 12.3 불가사의한 입술, 원구배순 scene 12.4 안배(眼杯)라는 마법의 술잔 - 유도의 연쇄반응 scene 12.5 형성체의 실체는? scene 12.6 ‘과정’의 생물학 분장실 인터뷰 유전자 군과 단백질 양 5 분자생물학 연구실 마스터 유전자 조절 단백질 제13막 유전자 분자생물학과 의료 scene 13.1 유전병이란? scene 13.2 유전 요인과 환경 요인이 얽히고설킨 다인자 질환 scene 13.3 고혈압 유전자는 정말 ‘발견’된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분자생물학, 일상의 영역에서 인류의 기원을 밝히는 데까지 관여 흔히 ‘분자생물학’이라고 하면 일상생활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어려운 학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분자 생물학은 의외로 우리 일상과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병에 걸렸을 때 먹는 각종 조제약은 분자생물학의 도움이 없었다면 제조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인류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신약 역시 분자생물학에 기초한다. 인간의 유전자를 분석해 향후 발병할 수 있는 병을 알아내는 것이나 암을 정복하기 위해 암세포를 끊임없이 연구하는 것 역시 정확하게 분자생물학의 영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렇게 일상에서만 분자생물학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진화론과 창조론을 두고 갑론을박을 하는데 있어서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또한 분자 생물학이다. 이처럼 분자생물학은 일상의 영역에서부터 인류의 기원을 밝히는 일에까지 광범위하게 관여하고 있으며 빠지지 않는‘감초’와 같은 역할을 한다. 명쾌하고 재미있는 일러스트, 용어해설과 쉬운 문장의 대중 과학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자생물학은 여전히 어렵고 골치 아픈 학문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최근 출간된 《내 몸안의 작은 우주.분자생물학 》(하기와라 기요후미 저, 전나무숲)은 이러한 편견과 오해를 넘어서는 쉽고 재미있는 분자생물학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쉽고 재미있는 일러스트를 통해서 분자생물학을 기초부터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 있다. 흔히 과학 전문서적의 경우 문장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고 집필에 능숙하지 않은 과학자들이 쓰다보니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어려운 문장을 구사하는 경우도 많다. 저자인 하기와라 기요후미는 이미 일본에서도 ‘대중들의 의학, 과학 지식을 한단계 상승시켰다’라는 평을 받을 정도이다. 그만큼 일반인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는 이야기다. 특히 그는 의사가 된후 본격적으로 만화가 삽입된 의학서적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만화 면역학》, 《만화 분자생물학》 등 만화를 접목한 다수의 의학 서적을 펴낸 것만 봐도 그가 얼만큼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심혈을 기울이는지를 알 수 있다. 기초적인 세포의 구조에서부터 유전자 해독 프로세스까지 포괄 그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입문서라고 해서 내용 자체가 협소하거나 한정되지는 않는다. 가장 기본적인 세포의 구조에서 출발을 해서 단백질의 활동과 효소의 역할, 세포들간의 정보 교환방법, DNA의 구조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복제 시스템, 유전자 해독과 유전자 치료 등 분자생물학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대부분 빠짐없이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언론에서 많이 등장한 ‘인간게놈프로젝트’를 이해할 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제공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잘못알고 있는 과학상식은 물론 헷갈리는 부분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간다. ‘DNA, 유전자, 게놈’의 차이점과 유사성에 대한 명쾌한 해설을 하는 것은 물론 암의 유전 여부에 대한 부분도 과학적으로 밝혀준다. 분자생물학은 면역력 이해를 위한 초석 특히 분자생물학이 단순히 ‘학문’의 차원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 책은 의학과 건강에 대해 연구하는 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흔히 ‘면역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세포들의 건강한 생성과 순환, 자살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분자생물학적인 기초 없이 면역력을 공부하는 것은 모래성을 쌓는 것과 크게 다름없다. 그런 점에서도 《내 몸안의 작은 우주?분자생물학》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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