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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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시네마 컬렉션 출간의의 한국영화를 중심으로 아시아 영화를 재조명해보는 총서로 국내 뿐 아니라 외국본을 목표로 기획된다. 본 총서는 한국과 아시아 영화가 지역적인 한계에 갇혀있지 않은 추세로 볼 때 의미가 있다. 특히 한국영화는 세계적으로 다양한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비평적, 학술적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으므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독자들을 위한 궁극적인 목표를 추구하고자 한다. 아시아 시네마 컬렉션 목록 1. 『아시아 다큐멘터리의 오늘_허구가 아닌 현실』 편저:아시아 다큐멘터리 네트워크 2. 『발리우드 너머의 영화들』 편저:전주국제영화제 3. 『한국의 영화감독 7인을 말하다』 저자: 주진숙 외 4. 『영화가 내게로 왔다_김사겸의 영화풍경 스케치 』저자: 김사겸 『발리우드 너머의 영화들』출간의의 아시아 시네마 컬렉션의 두 번째 도서로 2013년 전주국제영화제의 특별전 기념도서 ‘인도영화는 곧 발리우드’라는 공식을 깨고 인도영화, 더 나아가 인도 문화 전체에 관한 스펙트럼을 넓히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발리우드 하나로 국한될 수 없는 다채로운 인도 영화들의 이해를 통해 멀지만 가까운 나라 ‘인도’를 이해한다. 인도영화 흥행으로 국내에 매니아층 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제 더 이상 ‘발리우드’는 더 이상 낯선 장르, 존재가 아닌지 오래다. 하지만, 이러한 발리우드 영화의 열풍 뒤에는 관객들을 포함한 영화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조차 ‘인도영화는 곧 발리우드’라는 공식을 바탕으로 인도영화들을 대하고 있다. 본 도서는 이러한 편견을 깨고 인도영화, 더 나아가 인도 문화 전체에 관한 스펙트럼을 넓히는 방향성을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인도는 공식적으로 28개주와 18개 언어가 쓰이는 거대한 나라인 만큼 문화 다양성도 여타의 국가들을 능가한다. 발리우드 하나로 국한될 수 없는 다채로운 인도영화들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1990년대 이후 단 한번도 제대로 정리된 적이 없었던 인도영화 전반을 조망하는 동시에, 아시아 영화를 심도 깊게 이해하는 발판을 제공해 줄 것이다. 내용소개 <발리우드 너머의 영화들>은 발리우드와 비발리우드에서 제작된 영화들에 관한 간단한 소개와 한국에 수용되었던 발리우드의 역사에 관해 한국인, 한국영화인의 시선으로 이들을 바라본다. 또한 발리우가 통용되는 인도의 힌디어권 지역을 포함해, 말라얄람, 뱅갈, 타밀, 티베탄 망명 지역 등 인도영화계의 주된 경향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지역들의 각기 다른 특색의 영화를 소개하고 이들의 문화권 전반의 역사를 인도영화평론가, 학자들에 의해 조명해본다. “발리우드 너머의 영화들”은 굳이 하나로 모아지지 않는 인도 영화의 다종 다기한 정체를 다면체 그 상태로 온전히 이해하기 위한 한국 최초의 시도가 아닌가 싶다. 전주영화제를 통해 상영되는 특별전과 그에 따른 충실한 해설서로 기획된 이 책은 바깥의 평자들과 내부의 평자들의 글을 모아 가지런히 진열한 다음, 각 글들이 제기하는 논점들을 병렬시켜 거칠고 폭력적인 일반화 대신 공존의 시선을 긍정하려는 목표를 담았다. 우리는 발리우드 영화의 전체도 잘 모르지만 발리우드라는 범주 바깥에 존재하는 영화들에 대해서도 여전히 무지하다. 인도라는 근대적 국가체 아래 숨어 있는 다양한 지역 정체성과 그것을 대변하는 영화들을 이해하는 일은 우리에게 벅찬 과제지만 인도 영화 뿐 아니라 인도 인접 지역의 영화들까지 포괄해 야심찬 미학적, 산업적, 경제적 지도를 그리려 하는 이 책이 이곳에서 영화역사 담론의 귀중한 1차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김영진(전주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서문 중에서 - [편저 소개] 전주국제영화제 2000년부터 부분경쟁을 포함한 비경쟁 영화인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미학이나 영상기술 면에서 주류영화들과는 다른 새로운 대안적 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고,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영화드를 상영하며 지원해왔다. 쇼마 차테르지Shoma A. Chatterji 켈커다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영화학자이자 비평가, 기자 및 작가이다. 최우수 영화평론가상, 최우수 영화도서상을 수여한바 있으며, 인도 영화관련 역사학 박사이다. 인도 안팎에 있는 약 12개의 언론 및 출판 매체와 인터넷 간행물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텐징 소남Tenzing Sonam 다람살라(Dharamsala)에서 활동하고 있는 티베탄 필름메이커이자 작가이다. 다수의 비디오설치미술을 비롯하여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2012년 새롭게 설립된 다람살라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샥티 다란 야쇼크 루마르S.R.Ashok Kumar 20년 전부터 사트야지트 레이, 비말 로이 등 유수의 인도 시네아스트들을 전문적으로 인터뷰해왔다. 영화 뿐 아니라 문화, 정치, 과학분야까지 다양한 글을 쓰는 저널리스트이다. 인도 내 방송 매체 에서 왕성한 프로그램 활동을 하고 있다. 강민영Minyoung Kang Daum영화평론가, 무크지 ‘필름에 관한 짧은 사랑’의 필진을 시작으로 같은해 웹진 ‘네오이마주’에디터, 서울아트시네마 에디터를 지낸 후 영화칼럼니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필름에 관한 짧은 사랑’ 편집장,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동 중이다. 이상용Sangyong Lee 영화주간지 <씨네21>의 제2회 신인평론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다양한 저널을 통해 비평 작업을 해왔다. 여러권의 공저가 있으며, 현재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와 영화평론가이다. 김영진Youngjin Kim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부 교수, 전주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