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세계 멸망 카운트 다운! D-DAY 2012년 12월 22일!!
마야 예언은 진정으로 인류 멸망을 의미하는 것인가?
2012년!
우리는 고대 마야인들이 예언한 ‘제5 태양시대’가 끝난다는 해를 맞이했다. 마야인들이 말하는 ‘시대가 끝난다는’ 의미가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인류 멸망’을 뜻하는 것인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는 뜻인지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고대 마야인들이 남겨둔 ‘인류 멸망’을 암시하는 유적들. 단순히 전설이나 미신에 의하지 않은, 당시 존재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초고도로 발달한 과학력으로 산출한 근거와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마야 예언들의 실현 등이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지만, 마야인들은 ‘인류가 멸망할 것이다’라는 단언은 결코 하지 않았다.
우리 인류는 이제까지 수도 없이 ‘세기말’을 맞이했다. 그리고 세기말이 다가올 때마다 그럴싸한 이 세상의 ‘종말’을 사람들은 외쳤다. 물론 이는 항상 뜬소문에 불과했으며, 인류는 그러한 ‘파국’을 겪는 일 없이 매번 살아남았다.
인류는 좀더 냉정하게 세계가 처한 현실을 봤으면 좋겠다. 대재앙과 혼란으로 현재 인류가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했다고 해서 그것이 곧 인류 멸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마야력에서 말하는 ‘그레이트 사이클-제5 태양시대’의 끝은 ‘새로운 그레이트 사이클’의 시작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제6 시대’를 맞이하여 다시 한 번, 5000년대를 향한 장대한 롱 카운트가 시작될 따름이다. 아무쪼록 이를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읽어주시길 바란다.
※ 미우 미스터리 대백과 시리즈란?
‘숨은 1인치의 즐거움’ 미우 편집부에서는 2012년 지구 종말론을 위시하여 최근 널리 퍼져있는 다양한 미스터리 현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일본의 유서 깊은 「수퍼 미스터리 매거진 무」에서 발행한 미스터리 백과사전을 발행하게 되었다. 풍부한 사진과 사례들은 국내 소개된 어떤 도서와도 비교가 불가능하며, 이를 통한 여러 사례와 흥미로운 가설들이 단순한 흥미차원을 너머선 진지한 사고에 이를 수 있는가, 없는가는 전적으로 독자의 몫에 맡긴다. 이번에 시리즈로 펴내게 된 작품은 , , , <2012년 마야예언의 미스터리> 전5권이다.
고대 마야인들이 예언한 인류 멸망의 해, 2012년!
서서히 다가오는 공포의 실체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마야 예언의 현실화, 지구 대이변이 시작됐다!
인류는 전례 없이 거대한 지구의 변동기에 직면했다. 아니, 실상 ‘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현재 세계 각지에서 M7급 지진이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빈발하고 있다. 그리고 그 거대한 지진과 함께 밀려오는 쓰나미에 의한 피해도 심상치 않다. 게다가 갑작스런 호우로 발생하는 대홍수. 해마다 미국을 덮치는 대형 허리케인. 다발하는 화산 폭발, 원자력 사고, 경제 파탄 등, 자연과 인간 사이의 밸런스가 크게 무너지고 있다. 단순히 ‘이상기후’라며 대수롭지 않게 잘라 말할 수가 없는 ‘무언가가’ 현재 일어나고 있다.
■지구 대재앙의 원인은?
수년간 지구가 겪고 있는 대재앙의 원인을 알고자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미 뉴스를 통해서 친숙해진 온난화, 태양 흑점활동 등을 비롯하여, 과학자들이 태양 흑점활동보다 더 심각하게 생각하는 ‘지자기(地磁氣) 약화’를 들 수 있다. 특히, 지자기는 빠르면 2012년 말에 0이 되는 가능성마저 있다고 한다. 지자기가 0이 된다는 것은 지구를 강력한 태양풍과 우주 방사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최후의 방어막 상실을 의미하는 대위기 상황을 말한다. 과연 그날이 오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마야 예언의 실현은 우연인가? 필연인가?
이러한 지구 대위기 상황이 마야 문명의 장기력(長期曆)의 끝에 해당하는 2012년 들어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는 것은 우연의 일치인가? 아니면 이미 예견된 일인가? 그러나, 마야 예언은 암시와 그 현상을 유추할 수 있는 상징적 유물만 남겼을 뿐, 명쾌하고 분명한 해답을 내놓지 않는다. 수많은 증거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인류 멸망이란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이유는 마야 문명은 단 한번도 ‘인류 멸망’이라는 언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야 예언은 새로운 5,000년의 시작을 예고한다
마야 예언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재난의 공통점을 찾고, 결론을 인류 멸망으로 몰아가기 위해 이 책을 쓴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의 입장이다. 인류는 예언과의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좀더 냉철한 사고로 지구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대규모 위기에 관하여 과학적인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 마야 예언은 이를 대비하라고 한 것이라고 믿는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마야 예언 어디에도 ‘인류 멸망’이라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
2012년은 인류 멸망을 준비하는 해가 아니라, 현대 과학을 능가하는 초고대 문명국가가 예견한 새로운 5,000년을 맞이할 준비를 할 시기인 것이다. 이러한 준비를 위해 마야 예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연구 하였다.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마야 예언이란 정체를 이 책을 통해서 알아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