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조선왕조실록을 남긴 붓, 사필(史筆). 오늘을 보는 눈이 되다
제1부 사론(史論), 역사를 논하다
제1장 | 왕실을 논하다
어느 때고 반성하라_단종의 모친 현덕왕후 복위 논란 ? 16
왕실을 다스려야 나라가 다스려진다_중종 대 종친들의 사치 풍조 ? 25
외척이 나라를 망친다_문정왕후의 수렴청정과 외척 문제 ? 31
하늘은 탐욕에 복을 내리지 않는다_중종의 능묘 이전 ? 39
비극으로 끝난 광해군 부자(父子)의 운명_폐세자 이지의 유배지 탈출 ? 46
판단은 후대의 몫이다_봉림대군 세자 책봉 과정 ? 53
급할수록 돌아가야 한다_연잉군 왕세제 책봉 과정 ? 61
왕의 친척이라도 법 앞에선 동일하다_영조 대 종친과 대신의 갈등 ? 69
정절은 있으나 효는 없다_영조의 화순옹주 정려 거부 ? 77
제2장 | 신하를 논하다
깨끗한 거울에 진짜 얼굴을 비출 수 있다_평안 감사 현석규의 두 얼굴 ? 86
권세는 탐욕에 무너진다_권력자 한명회와 압구정 ? 93
밭갈이는 종에게 길쌈은 여종에게 묻는다_무신 김세적의 승지 임명 ? 100
대간은 나의 눈과 귀이다_대간 손순효의 간언 ? 110
입에 쓴 약이 몸에는 좋다_홍귀달에게 앙심을 품은 연산군 ? 116
측근의 말을 가려들어야 한다_오만방자한 내시 최한형 ? 123
사관은 곧은 붓을 들어야 한다_반정 공신 이귀와 김류의 주도권 다툼 ? 131
권세에 예술혼을 팔 수 없다_권력자에 맞선 예술가 진재해와 김성기 ? 137
역사는 과연 승자의 기록인가?_노론의 영수 민진원의 졸기 ? 145
제3장 | 사건을 논하다
세상에 비밀은 없다_정학비 간통 사건 ? 154
원칙 없는 용서는 처벌보다 못하다_잦은 사면의 폐단 ? 162
자리나 채우는 신하는 필요 없다_정사룡의 과거 시험 부정 행위 ? 170
말로는 재앙을 막지 못한다_조선의 씽크홀, 지함(地陷) ? 177
평화를 바란다면 전쟁에 대비하라_을묘왜변과 조정의 대응 ? 184
모이면 도적이요 흩어지면 백성이다_의적 임꺽정과 토벌군의 횡포 ? 191
도망쳐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다_도성을 버린 선조 ? 199
백성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다_전쟁 중에 잡혀간 여성 포로들 ? 206
법은 멀고 정치는 가깝다?_당쟁이 만든 기구한 운명, 도망자 이봉상 ? 213
나라가 약하면 굴욕을 당한다_칙서 실종 사건 ? 220
제4장 | 제도를 논하다
오래 사는 것은 운명에 달려 있다_성종과 이심원의 축수재 논쟁 ? 230
맡긴 후에는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_암행어사를 보는 두 가지 시각 ? 238
공물은 때를 보아 거두어야 한다_정유재란 중의 공물 요구 ? 246
관리는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해야 한다_선조의 청백리 선발 ? 253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_인조의 진휼 대책 ? 260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_현종 대 대흉년과 세금 감면 ? 268
신뢰는 임금의 보물이다_현종 대 대흉년과 병역 대책 ? 276
국가는 백성의 억울함을 위로해야 한다_전염병과 여제(?祭) ? 284
공평하지 않으면 인심을 잃는다_양전(量田)의 폐단 ? 291
해와 달은 사람을 가려 비추지 않는다_서얼 정진교의 상소 ? 297
제2부 사필史筆, 역사를 남기다
제1장 | 사관을 말하다
사필을 공정히 하라_역사 기록의 주역, 사관 ? 308
? 무덤 속까지 가져간 역사, 정태제 사초 ? 315
시정을 기록하고 평가하다_사관의 주요 업무 ? 319
? 사관은 앉아서 기록하라 ? 326
자천(自薦)에서 권점(圈點)으로_사관 선발 방식의 변화 ? 330
삼가 고풍(古風)을 지키라_한림의 위상과 고풍 ? 338
? 사관의 하루 ? 344
제2장 | 실록을 말하다
실록은 어떻게 편찬되었을까_≪현종실록≫의 편찬 과정 ? 352
실록을 만나러 가는 길_사고의 위치와 노정 ? 360
실록을 고출하라_실록의 활용 ? 368
맺음말 조선의 사필(史筆), 우리 시대의 사관(史官)을 깨우다 ? 378
참고 문헌 ? 391
글쓴이 소개 ? 394
감수·자문·그림 ?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