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장에서만 돈을 벌 것이라고 믿어왔던 생각은 틀렸다. 더 큰 기회는 하락장에 있다. 그러나 고수들은 하락장에 대해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왜냐고? 자신은 빠져나오고 바보들만 남겨둬야 하니까.
상승장에서만 돈을 번다는 생각은 틀렸다.
진짜 대박은 하락장에 있다!
상승장에서는 너나없이 돈을 번다. 그러나 상승장에서 얼마나 버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하락장에 어떻게 대비하느냐가 문제이다. 그것이 결국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내는 고수가 될지, 아니면 상승장에서 번 돈을 하락장에서 고스란히 토해내는 처참한 개미떼의 하나가 될지 갈라놓는 중요한 요인이다. 돈 벌기에는 하락장이 최적의 기회이다.
믿기지 않는가? 여기 그 열쇠가 있다. 시장은 오를 때보다 3배는 빠르게 내려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떤 징후가 있을 때가 시장의 고점인지를 펀더멘털 지표를 통해 알려준다. 그리고 기술적 지표를 결합해 매도 시점을 제시해준다. 지금껏 상승장에서만 돈을 벌 것이라고 믿어왔던 생각은 틀렸다. 하락장에서 더 큰 기회가 있다. 고수들은 하락장에 대해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왜냐고? 자신은 빠져나오고 바보들만 남겨둬야 하니까.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주식시장에 대해 솔직히 알려주는 책.
곧 다가올 하락장에 대비하라, 그때가 기회이다!
시장이 마침내 하락장으로 내려가기 시작할 때, 처음에는 투자자들도 별 걱정을 하지 않는다. 그들이 경험한 것이라곤 끝없이 오르기만 하는 호황 시장뿐이었다. 그래서 잠시 10~15%의 하락만을 겪었던 투자자들은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더 사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락폭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은 점점 더 불안해지지만, 증권사들은 모든 것이 잘될 거라고 확신시킨다. 그것은 이전의 하락보다 좀 더 심한 것일 수도 있지만 호황 시장이 끝났다고 믿을 이유는 전혀 없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몇몇 일시적인 반등이 나타나 투자자들의 걱정을 잠재운다.
그렇지만 이미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이제는 시장이 반등을 시도할 때마다 그런 시도는 실패하고 다시 하락하고 만다. 잠시 올랐다가 더 떨어지는 이 새로운 패턴이 반복되고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가 계속 박살나면서 두려움이 확산되고 공황으로 이어진다. 투자자들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점점 더 미친 듯이 주식을 내다판다. 그리고 급기야는 좋은 주식이든 나쁜 주식이든 가리지 않고 팔아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