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생생한 일상과 주변 세계에서
창조적 영감을 끌어내는 ‘어반 스케치’의 모든 것!
지금은 어반 스케칭의 시대!
스케치는 복잡한 예술이론이나 대단한 식견 없이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스케치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매력적이다. 작가는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것을 그냥 스케치하기만 하면 된다. 홀로 있는 작업실이 지겨워진 예술가에게 동네에 나가서 스케치를 하는 일은 신나는 변화가 된다. 또한 나가서 지역의 행사나 사건을 꾸준히 스케치하면 시민 기자가 될 수 있다. 여기에는 연필과 종이 정도의 간단한 도구만 필요할 뿐이어서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더구나 모든 사람이 인터넷을 통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배우는 이 시대에 전 세계의 예술가들은 각자의 독특한 문화를 기록하고 서로 배우고 있다.
오늘날 사진 이미지의 끊임없는 폭격 속에서 스케치는 한편에서 정말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스케치에는 보다 개인적이고 직접적인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스케치를 완성하는 데 기술과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사람들, 특히 아이들은 스케치를 마법처럼 여기고 스케치하는 사람의 어깨 너머로 구경을 한다. 화가가 질문에 답을 하거나 농담을 던지고 다시 스케치하는 일로 돌아가면 결국 사람들은 그가 평화롭게 작업하도록 내버려두고 갈 길을 간다. 그런 우연한 만남은 종종 다른 스케치 기회나 우정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스케치할 기회를 찾다보면 이전에는 몰랐던 지역 사회의 일들을 알게 될 것이다. 늘 마음을 열고 호기심을 갖고 있으면 스케치에 담아내야 할 흥미로운 이야기를 끊임없이 발견할 수 있다.
일단 시작해보라. 하루하루가 즐거운 모험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어반 스케치의 과정을 이해하게 도와준다. 자신에게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서 날마다 밖으로 나가 스케치를 통해 주변 세계를 발견해보라. 온라인으로 경험을 공유하고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라.
어반 스케처 헌장
1 우리는 실내든 야외든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본 것을 그린다.
2 우리의 그림은 우리 주변과 사는 곳, 여행지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3 우리의 그림은 시간과 장소의 기록이다.
4 우리는 목격한 장면을 진실하게 그린다.
5 우리는 그림 도구를 가리지 않고 개인의 스타일을 간직한다.
6 우리는 서로를 지원하고 함께 그린다.
7 우리는 온라인에서 우리의 그림을 공유한다.
8 우리는 한 번에 하나의 그림으로 세상을 보여준다.
이 책의 주요 내용
움직이지 않는 과일이나 지루한 꽃병을 그리라는 대다수 스케치 가이드와 달리 《어반 스케치》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주변 세계에서 영감을 끌어낸다.
또한 스케치와 드로잉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어반 스케처에게 필요한 다양한 테크닉까지 함께 담았다.
· 풍경, 건물, 사물을 정확히 스케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원근법
· 피사체가 움직이더라도 본질을 포착할 수 있는 요령
· 스케치에 메모, 코멘트, 대화를 포함하는 기술
또한 이 책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스케치를 공유하는 방법, 국제적인 어반 스케치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방법, 그림을 디지털화하는 방법 등 어반 스케치에 참여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새롭고 핵심적인 정보를 알려준다. 그리고 350여 개의 컬러 일러스트레이션은 창조적인 영감을 줄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유용한 기법을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