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10주년 기념판 서문 3
초판 서문 9
추천의 글 / 이해인 10
1. 안동교도소에서Ⅰ(92~93년)
내 작은 야생초밭 / 생쥐란 놈들이 / 사회참관 / 홍콩 영화 / 인재를 당한 내 꽃밭 / 며느리밑씻개-며느리년 똥 눌 때나 걸려들지 / 스타펠리아-자라고 영그는 데는 다 때가 있다 / 참외꽃의 애잔함 / 달개비-참으로 희한한 꽃 / 이 풀더미를 한 평만 떼어다 / 들풀모듬 / 제비꽃-어릴 적 오랑캐꽃이라 불렀던 / 모듬풀 물김치 / 풀과 꽃이 만발한 교도소 / 그리운 얼굴들-요료법Ⅰ / 입안에서 살살 녹는 밤 / 야초차에 탐닉하다
2. 안동교도소에서 (94년)
씨앗 / 끈기를 가지고 행하되 조화와 균형 속에서! / 야생초들은 귀중한 옥중 동지 / 한밤의 콘서트 / 꽃밭이 아니라 완존히 똥밭 / 강도와 교도관 / 강아지풀-고 작은 털북숭이 속에 / 뻗어라, 오이 덩굴 / 닭의덩굴-무슨 덩굴이 좋을까? / 오줌은 최고의 생수-요료법Ⅱ / 지꽃-나를 다스리는 꽃 / 녹두-겉모습은 콩과 식물 중 가장 보잘것없으나 / 주름잎-아무도 보아주지 않는 저 작은 꽃을 피워 내기 위하여 / 방가지똥-그래도 난 여름이 좋다 / 여뀌-하나씩 떼어 놓고 보면 참 예쁜 풀 / 거미-날씨가 더울수록 활개 치는 동물 / 루드베키아-생명력과 보존력이 뛰어난 서양 꽃 / 황금-花開半酒微醉 / 까마중-작고 동그란‘시꺼멈’속에 조물주의 완전하심이 다 들어 있다
3. 안동교도소에서Ⅲ (94년)
목표물을 향한 무한한 인내심-사마귀 생태에 관한 첫 번째 보고서 / 매듭풀-먹을 수도 없는 게 자라기는 억시게 잘 자라는 풀 / 땅빈대-흰피를 뚝뚝 흘리며 울부짖는 / 정글의 법칙-사마귀 생태에 관한 두 번째 보고서 / 수까치깨-연약하면서 끈질긴 풀 / 돌콩-우리가 먹는 콩의 원조 / 왕고들빼기-야생초의 왕 / 마-우리 낭군 정력제 / 괭이밥-맛이 시큼 털털 /
쇠비름-가장 완벽한 야생 약초 / 중대가리풀-교도소를 대표하는 풀 / 비름-나의 주식 / 명아주-어릴 적 동네 할아버지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 / 박주가리 덩굴-꼬독꼬독, 말랑말랑한 하얀 솜뭉치의 맛 / 국화 없는 가을은 없다
4. 대구교도소에서(94~96년)
대구교도소로 이감 / Kwon Field / 초피나무 논쟁 / 함박꽃에 얽힌 논쟁 / 뽕방 아이들 / 나팔꽃 명상 / 과식을 하더니 기어코-모기 이야기 / 옥담 아래 뜀박질 / 양파계란부침 / 무위에 의한 학습 / 문신 / 조뱅이, ‘좆뱅이 치다’ / 관찰력 / 사람을 생긴 그대로 사랑하기 얼마나 어려운지
5. 대전교도소에서(97년)
대전교도소로 이감 / 위대(胃大)한 청개구리 / 수크령-가을 들판의 왕자 / 두감쑥차 / 가을 운동회 / 비둘기의 자식 사랑 / 십전대보잼 /
뿌리내리기 / 황대권
편집자 노트 / 나무선
2002~2012 《야생초 편지》 10년 연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