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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술은 입으로 들고, 사랑은 눈으로 든다
W. B. 예이츠 - 세상에서 제일 지독한 사랑 ｜ T. S. 엘리엇 - 4월이 잔인한 달인 진짜 이유 ｜ 로버트 브라우닝 - 영문학사 최고의 로맨틱 러브 스토리 ｜ 에드거 앨런 포 - 낡은 군용 외투에 싸인 <애너밸 리>의 죽음
Part 2 문학사를 뒤흔든 파란만장한 스캔들
실비아 플라스 - 20세기 영문학계 최고의 스캔들 ｜ F. 스콧 피츠제럴드 - 찬란한 술과 장미와 파티의 나날, ‘잃어버린 세대’의 꿈 ｜ 오스카 와일드 - 미성년 애인, 영국 동성애 금지법 판결 제1호 ｜ D. H. 로렌스 - 스승의 아내와 사랑의 도피를 한 《아들과 연인》｜ 버지니아 울프 - ‘새로운 결혼’에 얽힌 두 가지 비밀 ｜ 아서 밀러 - 매카시 선풍과 마릴린 먼로 ｜ 테네시 윌리엄스 - 동성애와 정신질환, 꿈꾸는 자들의 비극적 몰락 ｜ 어니스트 헤밍웨이 - 네 번의 결혼과 권총 자살,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Part 3 위대한 작가들의 숨겨진 비밀 이야기
찰스 디킨스 - 영국이 셰익스피어보다 더 사랑했던 작가 ｜ 유진 오닐 - 죽음 후에야 개봉된 슬픈 가족사 ｜ 윌리엄 셰익스피어 - ‘셰익스피어는 가짜다’ 흥미진진한 음모론 이야기 ｜ 나다니엘 호손 - 실직 때문에 세상에 나오게 된 《주홍 글씨》｜ 제임스 조이스 -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선물하라 ｜ 조셉 콘래드 - 스물한 살 때까지 영어 한 마디도 못하던 폴란드 출신 작가 ｜ 토마스 하디 - “우리는 너무 많아요”세상에서 제일 슬픈 소설 ｜ 윌리엄 워즈워스 - 낭만주의 대표 시인의 숨겨진 두 가지 비밀
Part 4 요절한 천재, 은둔형 천재
제인 오스틴 - 그녀 인생의 ‘다아시’는 누구였을까? ｜ 에밀리 브론테 - 단 한 권의 소설로 불멸이 된 히스클리프의 연인 ｜ 존 키츠 - 사랑이여, 그것을 죽이고 자유를 되찾을 수만 있다면 ｜ 에밀리 디킨슨 - ‘뉴잉글랜드 수녀’의 비밀의 연인｜ 바이런 - 방탕한 미남, 그리스의 영웅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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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목차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미처 몰랐던 영미 문학 거장들의
치열했던 삶과 위대한 작품들을 재조명하다.
“누군가의 말처럼 인생을 희생해서 예술을 얻었는지, 아니면 보통 사람들은 감히 엄두도 못 낼 치열하고 날카로운 삶의 고통이 있어야만 비로소 위대한 예술 작품이 탄생하게 되는 것인지, 그것은 잘 모르겠다.”
-프롤로그 중
셰익스피어, T. S. 엘리엇, 어니스트 헤밍웨이, 제인 오스틴……. 한 번쯤은 들어본 적 있는 작가들의 이름일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삶이 얼마나 고되고 치열했었는지, 그들의 빛나는 작품이 수십, 수백 년의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된 이 책은 우리 시대 대문호로 칭송받는 25인의 영미 문학 작가들의 더할 수 없이 치열했던 삶과 그 속에서 피어난 작품들을 조곤조곤 담담하게 그려 내고 있다.
T. S. 엘리엇이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외친 이유, ‘셰익스피어는 가짜다’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근거, 따뜻한 동화 작가인 줄 알았던 오스카 와일드의 동성애 스캔들 등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한 이 책을 읽다 보면 단숨에 책 속으로 잠겨 버릴 것이다.
우리는 문학작품을 통해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내 인생을 비추어 보기도 한다. 문학작품은 위로하고, 반성케 하며, 기쁨을 주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좋은 문학작품이란 그런 것이다.
《영문학 스캔들》은 ‘거장’이라는 수식어 뒤에 가려진 그들의 치열한 인생과 주옥같은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처절했던 현실을 담아낸 책이다. 오랜 시간 영문학 공부에 매진한 저자가 엄선한 대문호 25인의 삶과 죽음, 사랑과 열정, 작품 속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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