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하자마자 맞닥뜨리는 어려운 고전물리학에 흥미를 잃어가는 학부생들을 위해 칼텍(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이 기획하고, 리처드 파인만이 출연하여 만들어진 강의록. 파인만의 화려한 연출력과 탁월한 실력으로 물리학을 쉽고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다. 파인만은 양자전기역학으로 20세기 초반의 물리학을 한 단계 진일보시킨 물리학자. 그때까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 만을 했던 파인만은, 이때 칼텍의 요청을 받아들여 처음으로 학부생을 위한 '쉬운' 강의를 시도한다. 1961년부터 1963년까지 계속된 강의는 훗날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Feynman Lectures on Physics)라는 제목을 달고 3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비록 1, 2학년 공과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했지만 실상은 대학원생과 동료교수들이 더 많이 청강했다는 이 강의와 강의록은 '물리학계의 전설'로 통할 정도로 유명하다. 1999년 랜덤하우스 선정 20세기 최고 논픽션 100권에 선정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이 책은 전3권 중에서 제1권에 수록된 52개의 강의 중 가장 재밌고 뛰어난 여섯 편의 강의를 추린 미국판 <Six Easy Pieces>를 옮긴 것이다. 여섯 편의 강의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한 내용. 강의록 완역판은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1, 2, 3>으로 곧 출간될 예정이다. * 미국에서는 후속작 <파인만의 또 다른 물리이야기>(Six Not-So-Easy Pieces)가 출간되어 이 강의록과 함께 오래 인기를 끌었다. 이 책의 한국어판 역시 출간되었다. -> 책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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