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

강명관 · 역사/인문학
3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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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이끄는 말 혁명의 완성을 꿈꾸었던 정도전의 금속활자 정도전의 아이디어를 훔친 태종의 계미자 타고난 독서가 세종 그리고 금속활자 모든 인간을 도덕화하라-조광조의 소학으로 여는 세상 주자대전을 섭렵한 퇴계 이황 율곡 이이의 독서 예찬 미암 유희춘의 책 모으기 세상의 모든 것, 이수광의 지봉유설 허균이 만든 가짜 책과 이단 시비 장서가 이의현의 책자랑 한가하게 쓴 방대한 사전-이익의 성호사설 홍대용, 베이징 유리창에 가다 책 읽는 바보 이덕무 연암의 문학은 어디에서 왔을까 책을 탄압하는 호학의 군주, 정조 이옥과 문체반정 다산 정약용의 다작 사대부의 이상적 삶과 서유구의 임원경제지 홍석주 가문의 책 읽기 유만주-한 젊은 지식인의 광적인 독서 체험 신채호의 영어책과 고서 찾아보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우리 시대 한문학자는 다양한 의미를 갖지만, 가장 큰 의미는 한문학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이 아닐까 한다. 많은 한문학자들이 과거를 우리에게 읽기 편한 글고 풀어주려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유독 한 폭의 그림을 그리듯 우리에게 색다른 방법으로 조선을 보여주는 학자가 있으니, 바로 강명관 교수다. 전작《조선의 뒷골목 풍경》,《조선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등에서 이미 경험한 바와 같이, 그는 한문학으로 일반인들과 인문학적 교감을 시도하는 학자다. 과거에 대한 상세한 설계도를 그려 보여주듯이 말이다. 이렇듯 우리에게 조선을 보는 신선한 사유를 전하는 강명관 교수가 새 책《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를 내놓았다. 재치 있는 글 솜씨와 날카로운 시각으로 그려낸 조선의 모습과 여기에 더해 한층 더 깊어지고 넓어진 저자의 사유가 이 책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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