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

움베르토 에코 · 소설
9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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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대의 지적 추리 소설이자, 전 세계 주요 언어로 번역되고 모든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최고의 화제작. 열린책들이 창립되던 해(1986)에 선보인 책으로, 이 책의 운명은 이후 열린책들이라는 출판사의 역사와 불가분으로 얽혀 있다. 이 복잡하고 유럽적이며, 지식인적인 소설을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외국 소설 중 하나로 만들기 위해 출판사가 30년간 들여 온 노력은 그 자체로 하나의 이야기 거리가 될 만하다. 두 번에 걸친 전면적인 번역 개정이 있었고, 그 밖의 사소한 오류나 의문점이 지적되었을 경우 판을 거듭할 때마다 빠짐없이 수정되었다. 이번 특별판은 1986년의 초판 이후 제7판이며, 한 권짜리 합본으로는 최초의 견장정(하드커버)본이다. 특히 서양 고서(古書)의 느낌을 살린 견고하고 화려한 디자인과 장정으로 소장 가치를 높여, 수많은 리커버판들 중에서도 발군의 외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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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노트 프롤로그 제1일 제2일 제3일 제4일 제5일 제6일 제7일 뒷말 <장미의 이름>을 여는 열쇠 / 아멜 J. 하프트 외, 강유원 옮김 개역판 <장미의 이름>에 부치는 말 <장미의 이름>에다 세 번째로 손을 대면서 <장미의 이름> 고쳐 읽기 움베르토 에코 연보

출판사 제공 책 소개

20세기 최대의 지적 추리 소설. 전 세계 주요 언어로 번역되고 모든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최고의 화제작 1978년 3월 16일 로마에서 전 총리이자 기독교 민주당 대표인 알도 모로가 극좌 게릴라인 붉은 여단에 납치되고, 다섯 명의 경호원과 경찰이 그 자리에서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탈리아 전체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모로는 55일 뒤 시체로 발견되었다. 에코는 『레스프레소』 칼럼(『가짜 전쟁』에 수록)을 통해 극좌 테러리즘을 신랄하게 비판하는데, 이제까지 학계에서만 활동하던 그가 처음으로 추리 소설을 구상하기 시작한 것이 이 시기였다. 2년 뒤인 1980년 그 소설은 『장미의 이름』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에코는 정치적 사건과 이 소설의 탄생과의 연관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채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는 1978년 3월 독창성이 풍부한 아이디어에 자극받아 글쓰기를 시작했다. 나는 한 수도사를 망치고 싶었다.〉 이 소설의 첫 번째 제목 안은 〈수도원 살인 사건〉이었으나 에코는 이것이 소설의 미스터리 측면에 과도하게 초점이 맞춰졌다고 판단했다. <멜크의 아드소〉가 두 번째 제목으로 떠올랐으나 결국 좀 더 시적인 〈장미의 이름〉이 최종 제목으로 선택되었다. 에코는 이 책이 열린 ─ 수수께끼 같고, 복잡하며 많은 해석의 층으로 열려 있는 ─ 텍스트로 읽히기를 원했다. 이탈리아에서만 1년 동안 50만 부가 판매되고, 독일어판과 영어판은 각각 1백만 부, 2백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세계 40개 언어로 번역되어 2천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이 책이 에코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바다. 『장미의 이름』은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 추리 소설이라는 장르에 바치는 하나의 찬사이자, 그 자체로 완벽한 본격 추리 소설이다. 1981년에 스트레가상, 1982년에 메디치상을 받았고, 1999년에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선정 <20세기의 기억할 명저>로 꼽혔다. 『장미의 이름』은 열린책들이 창립되던 해(1986)에 선보인 책으로, 이 책의 운명은 이후 열린책들이라는 출판사의 역사와 불가분으로 얽혀 있다. 이 복잡하고 유럽적이며, 지식인적인 소설을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외국 소설 중 하나로 만들기 위해 출판사가 30년간 들여 온 노력은 그 자체로 하나의 이야기 거리가 될 만하다. 두 번에 걸친 전면적인 번역 개정이 있었고, 그 밖의 사소한 오류나 의문점이 지적되었을 경우 판을 거듭할 때마다 빠짐없이 수정되었다. 이번 특별판은 1986년의 초판 이후 제7판이며, 한 권짜리 합본으로는 최초의 견장정(하드커버)본이다. 특히 서양 고서(古書)의 느낌을 살린 견고하고 화려한 디자인과 장정으로 소장 가치를 높여, 수많은 리커버판들 중에서도 발군의 외형을 하고 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집가들의 주목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윤기 역 『장미의 이름』은 1999년 번역가들의 설문 조사 집계에서 <해방 이후 가장 훌륭한 번역서>로 선정된 바 있다. ★ 1981년 스트레가상 ★ 1982년 메디치상 ★ 1994년 서울대학교 고전 읽기 교양 강좌 선정 도서 ★ 1996 한국일보 선정 〈우리 시대의 신고전〉 ★ 1999년 경향신문 선정 〈20세기의 문학〉 ★ 1999년 출판저널 선정 〈20세기의 명저〉 ★ 1999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선정 〈20세기의 기억할 명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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