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잘못 배워서

이보람 · 에세이
19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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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의 음주 히스토리를 통해 괴로워하면서도 술을 끊지 못하는 애주가의 삶을 톺아본다. 누구에게나 첫 술은 있다. 술에 눈을 뜨기 시작한 대학 시절을 중점적으로, 술 권하는 회사 생활과 자영업의 삶까지 술잔에 녹아있는 인생사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카세트테이프로 즐겨듣던 음악과 한일 월드컵, 식섭이송까지 그때 그 시절의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템을 찾아보는 재미와 함께 추억의 앨범을 넘기듯이 책의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겨보자. 20여 년 지속되어 온 저자의 음주생활을 시간순으로 읽어내려가다 보면 백해무익하다는 술이 인류 역사와 함께 발달한 이유를 어쩌면 조금은 이해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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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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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오늘도 눈 뜨니 방 20여 년 전, 3월 첫째 주 다시 신입생 알고 보니 술 동아리 음주 문화의 꽃 MT 배신말술녀 비긴즈 동방이거나 아니거나 틴 케이스 속에는 음악 동아리 맞네, 맞아 술만큼 음악도 좋아하던 본캐는 학생 그리고 꽃청춘 늙수그레 책방지기(1) 홍대의 불타는 밤 늙수그레 책방지기(2) 동기들끼리 끼리끼리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술 봄이 되면 강남역의 불타는 밤 이보람 아니고 김보람(1) 앱솔루리 디퍼런트 눈 뜨니 모텔 선배의 결혼식 이보람 아니고 김보람(2) 사람을 벌레 보듯이 시간은 흐르고 술친구의 부재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에필로그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이과두주, 후래자 삼배주, 고진감래주, 입대주 등등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 같이 술에 취해 있었던 20대의 우리들. 울고 웃던 그 시절의 자화상. 그리고 나이가 들어도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한 사람. 그건 바로 나.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인생. 없는 게 어디 그뿐인가 돈도 없고 답도 없다. 이번 생은 망한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원인 중 하나가 술인 것 같다고 생각되는 분?! 술로 인한 흑역사가 한 트럭이라서 지난 과거가 후회되는 분?! 술과 가까이 하지 않았다면 인생이 바뀌었을까.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과연 술을 멀리하고 지낼 수 있을까. 한 개인의 음주 히스토리를 통해 괴로워하면서도 술을 끊지 못하는 애주가의 삶을 톺아본다. 누구에게나 첫 술은 있다. 술에 눈을 뜨기 시작한 대학 시절을 중점적으로, 술 권하는 회사 생활과 자영업의 삶까지 술잔에 녹아있는 인생사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카세트테이프로 즐겨듣던 음악과 한일 월드컵, 식섭이송까지 그때 그 시절의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템을 찾아보는 재미와 함께 추억의 앨범을 넘기듯이 책의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겨보자. 20여 년 지속되어 온 저자의 음주생활을 시간순으로 읽어내려가다 보면 백해무익하다는 술이 인류 역사와 함께 발달한 이유를 어쩌면 조금은 이해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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