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철의 매미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번갈아 나온다. 하나는 기억 상실자인 내가 매미의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며 겪는 이야기이고, 또 다른 하나는 내가 매미가 되어 매미의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다. 카프카의 변신을 떠올리게 하는 설정이 흥미를 끈다.
'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페니키안 스킴> ·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