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자연을,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 / 근대서울도시계획의 맹아- 대한 제국기
도심부 공간의 식민화- 경성시구개수 / 도시계획법의 제정- 조선시가지 계획령
복제와 확장- 경성시가지계획의 기본구상 / 시가지 계획의 지연과 ‘통제’ 이데올로기
새로운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의 형성 / 철거와 저항- 도시계획과 빈민주거 박탈
빈민주거대책의 가능성과 한계 / 주택문제의 심화와 공공주택 건설
나오며
일제는 서울을 대상으로 끊임없이 식민지 수도의 위상에 맞는 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1930년~1940년대의 경성시가지 계획은 강압적 통제를 위한 최초의 근대적인 개념의 종합 도시계획이었다. 서울도시계획의 맹아기와 경성시구개수를 통한 도시공간의 식민지적 재편 과정을 경성시가지계획의 전사로서 살펴보고 있다. 그 밖에도 1930년대 조선에서의 도시계획법령의 제정, 경성시가지계획의 입안과 내용, 시행과정 및 결과, 새로운 주거 형성과 빈민 주거 박탈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궁극적으로 서울의 도시공간에 각인된 '식민지 근대'의 역사를 환기시켜보는 것이 이 책의 출발점이자 최종적인 문제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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